갓오브워 – 신을 때려 잡는 남자 크레토스

플레이스테이션(이하 플스) 를 사게된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이 갓오브워 다. 위닝하러 간 플스방에서 옆에 애들이 하는거 보고 정말 넉 놓고 보고나서 집에와서 찾아보니 그게 갓오브워 2 였다. 보스가 자신보다 몇백배가 큰 석상 그런거였는데 꿈에서 나올정도로 재밌어 보였었다. 그 당시는 PSP 를 가지고 있어서 PSP로 나온 갓오브워-체인오브올림푸스 를 해봤는데, 이게 과연 포터블 기계에서 돌아가는 게임인가.. 하고 감탄에 감탄을 거듭하면서 게임을 즐겼었다. 우왕!우왕!!! 하면서.

PS3 을 구매하면서 가장 먼저 산 게임은 역시 갓오브워 1,2,3 이었다. 모두 해보고 비교적 최근 나온 어센션 까지 모두 해버렸었는데 나에게 있어서 최고로 재미있는 게임중에 하나였다. 모두다!!!!(어센션은 살짝 실망하긴 했지만. 그래도 잼남)

넓은 등판
토스 형님의 넓은 등판.

기본 줄거리는. 스타르타의 장군으로 있던 크레토스가 전쟁의신 아레스의 꾀임에 빠져 가족을 자신의 손으로 죽이게 되고, 그에 대한 복수를 신들에게 하는 이야기다. 스케일이 다르지? 복수 대상이 막 신이야.ㅋ

게임을 이야기 하자면 ‘피가 낭자하는 호쾌한 액션’ 이다. 연출이 상당히 잔인하고 피가 막 튄다.ㅋ 특히나 중간보스나 큰보스 랑싸울때는 징그러울때도 있다. 근데 그 이상으로 호쾌하고 직선적이고 시원시원 하다. 주인공이 상당히 매력적인 막장 아저씬데 자신보다 몇배 몇십배 몇백배는 더 큰 상대를 앞에두고 쫄지않고 때려죽인다. 이 크레토스라는 인물 자체가 게임의 정체성 아닌가 싶다.

애완동물도 인정사정 안봐준다.
애완동물도 인정사정 안봐준다.
크레토스 형한테 걸리면 신들도 이렇게 애걸복걸 하게 된다.ㅋ
크레토스 형한테 걸리면 신들도 이렇게 애걸복걸 하게 된다.ㅋ
용서를 빌어봤자 토스 형은 안봐준다.
용서를 빌어봤자 토스 형은 안봐준다.

카메라 시점이 정해져 있어서 답답한 감이 있긴하지만, 뛰어난 그래픽으로 커버하기 충분하다. 타격감, (막장)스토리, 그래픽, 방대한 볼륨, 압도적인 스케일 모든게 뛰어난 수작임!

뭐 호쾌한 액션이나 스트레스 풀고 싶은 사람들에게 한번쯤 권해볼만한 게임이당.(19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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