숯불 닭갈비 후다닭 – 미금역 맛집

춘천닭갈비 별로 안좋아 한다.
큰 철판에 양배추 고추장양념 등등해서 볶은 닭갈비.
고딩때부터 10년이 넘도록 먹어서 질리기도 했거니와. 그 텁텁한 고추장 양념이 좀 별로다.
물론 앞에 있으면 맛있게 제일 잘 먹긴 하지만..
근데 춘천에 놀러가서 먹었던 숯불위에 한덩이씩 구워서 먹었던 닭갈비는 정말 맛있었고, 덕분에 춘천여행의 좋은 기억은 한 조각으로 남아있다.

근데! 분당. 미금역에도 비슷한 집이 있다는 말씀.
숯불 닭갈비 집 후다닭 이라는 가게다.
갈때 마다 사람들이 많고, 기다리기 까지 하는거 보면 분당 미금역 맛집 으로 알려진듯.

처음가면 처음이냐고 물어보고 처음이라 하면 간단히 자기네 집이 어떤게 맛있는지 설명해준다.
닭갈비는 오리지날,매콤,간장 이렇게 세종류가 있고 뭐 스테이크. 닭발. 등등 술안주 되는건 다 파는거 같다.

난 초보가 아니라 설명 페스하고 오리지날 닭갈비를 선택.
미금역 맛집 후다닭철판이 아니라 숯불을 올려주고 숯불로 닭갈비를 굽는다.
양념이 적당히 되어있고 초벌구이 해져서 나온걸 알바님들이 오셔서 막 잘라준다.

그럼
미금역 맛집 후다닭 이렇게됨.
요즘 유행하는 치즈퐁듀도 주는데, 별 의미가 없다. 왜냐면 찍어먹는게 더 맛없으니까.ㅋ
마요네즈를 듬쁙 더 넣어서 고소한 맛이 더 많이 나게 하는게 좋을것 같다.
요즘 유행하는 다른 치즈퐁듀라고 내놓는거 보니까 치즈가 아니라 마요네즈더라. 그래서 고소하고 맛있긴 하지만.
어쨌든 그건 주인양반이 고민할 문제고 치즈퐁듀는 진짜 치즈만 있어서 그런지 별로다. 늘어나는게 구찮기만 해.

후다닭완성되서 먹기 직전모습!!!
진짜 이만큼 괜찮은 술안주가 흔지 않을 정도로 맛있다. 빨간거에 비해서는 맵지 않고, 숯향과 간도 적당하고 카레향도 솔솔난다.
조금 주는 조랭이 떡도 같이 구워지는데 그거 먹는 재미도 꽤 괜찮다.

여긴 진짜 미금역 맛집 이라고 해도 꽤 괜찮은거 같다.
여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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