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풍년 제임스 시카고피자 명동점

커뮤니티나 인스타그램에서 먹방사진이 유행하면서 알려진 가장 핫한 음식중에 시카고피자가 있다.

이런거!!!

블록버스터급으로 피자치즈를 듬뿍넣은 외관은 치즈좋아하는 사람들한텐 참을수 없는 유혹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직접 만들어 먹을수도 없고, 재벌도 아니니 그거 먹으러 시카고까지 날아갈수도 없고 그림의 떡이었는데 최근 시카고피자 전문점이 홍대를 비롯해 여러곳에 생겼다!
이름하여 제임스 시카고피자 !!!!

홍대 목동 명동 등 여러곳에 생겼다고 하는데 홍대는 멀어서 안간지 몇년째 됐고..ㅠㅠ
그나마 가까운 명동에서 먹어보기로 결정하고 출발~

명동역 근처 상가 2층에 위채해 있는데 6시 반쯤가니 웨이팅이 계단에 1층까지 늘어서 있었다.
평생 밥먹으려고 30분 이상 줄서서 기다린 적은 이날이 처음이었다. 게다가 겨울에..ㅋ
30~40분정도 기다리면서 난 로또도 사러갔다오고.. 수다도 떨다가 추위에도 떨다가 들어가게 됐다.ㅠㅠ

내부 인테리어는 까맣고 작은테이블이 다닥다닥 붙어있다. 피자집이라기 보다 술집같은 분위기.
언제나 그렇든 중요한건 인테리어가 아니니..

피자종류는 1개이고 세트를 구성할수 있다.

1.피자하나: 정말피자하나
2.커플세트: 피자+셀러드+음료2잔
3.??세트(이름생각안남): 피자+셀러드+사이드메뉴+음료2잔

커플세트는 29000원이고 기호에 따라서 음료는 맥주나 에이드로 업그레이드 할수 있다.(추가요금 좀 붙고)

제임스 시카고피자
커플메뉴에서 시킨 셀러드.

셀러드는 총3가지 에서 선택가능한데 다이어트셀러드,시푸드셀러드,에너지셀러드 이렇게 3가지가 있다. 다이어트는 하고싶은데 다이어트셀러드 먹기엔 아쉽고.. 그래서 시푸드로 고고.
드레싱도 3가지 중에 선택가능한데 주인장이 흑임자가 많이 맛있다고 해서 그거 시켰다. 근데 드레싱이 진짜 맛있음..
셀러드드레싱이 단게 많아서 먹다보면 좀 질리는데 고소하고 적당히 달아서 좋았다.

시카고피자
오렌지에이드. 세트 음료2잔은 탄산인데 업글 가능해서 맥주+에이드로 업그레이드함.
그냥 에이드랑 맥주맛이다. 특별할건 전혀 없다.

음료랑 셀러드 먼저나오고 좀 먹다보면 피자 나온다.

제임스 시카고피자
후덜덜 주인공 입성이요~

제임스 시카고피자
피자를 그냥 테이블에 놓아주는게 아니라 작은 연료에 불을 피워 그곳에 올려준다. 치즈 잘 늘어나라고 그러는거 같은데, 시카고에서도 그런지 궁굼하다.ㅎㅎ

제임스 시카고피자
불을 피워두니 치즈가 놓아서 줄줄 센다. 비쥬얼은 진짜 쇼크수준. 심장마비걸릴거 같은 비쥬얼.ㅋ

맛은 구냥 토마토소스에 치즈왕창 녹여먹는 그맛이다. 엄청 상상가능하고 그럴거 같은 그맛. 특별함은 전혀없었다.ㅎㅎ

제임스 시카고피자
치즈가 너무 늘어나고 흘르는데 위에 얹어서 먹고..

맛만으로 치면 치즈니까..피자니까.. 당연히 맛있어야지 맛없는게 말이 안되는것이고, 나쁘진 않은데 다만 그렇게 그거 먹으러 명동까지 가고 또 몇십분씩이나 기다리고 그럴만한 정도는 전~혀 아니다.
다만 치즈가 너무너무 좋고, 진짜 모짜렐라치즈 한덩이 녹여서 먹는 상상을 해왔던 사람이라면 한번쯤 가서 먹어보는거도 괜찮은거 같다.(난 앞으로 그런일은 없을듯..)

오히려 시푸드셀러드가 맛있었다. 내용물은 칵테일새우랑 오징어 조금.. 뭐 별건 없는데 무지 맛있었음.
우리나라가 치즈값이 꽤 비싼편이라 시카고피자 만들어 파는 장사는 남는게 없을거라고 어디서 들었던거 같은데.
그런거 생각하면 치즈대비 가격 가성비는 꽤 괜찮은편 같다.

제임스 시카고피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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