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갈비와 생족구이가 맛있는 두리쪽갈비

등갈비랑 쪽갈비랑 같은말인가? 어쩄든..
난 페밀리 레스토랑에서 파는 폭립 보다 별다른 양념없이 그냥 구워먹는 쪽갈비가 좋다. 그런 쪽갈비 전문점인 두리쪽갈비가 분당지역에 많이 보여서 그곳에 자주간다. 7~8년 전쯤에 처음 신갈역 부근에서 봤었는데 그때 오리역에도 분점내고 그랬던걸로 기억한다. 그곳들이 아직도 그자리에 있다. 지금도 그것들이 같은 체인인지는 모르겠다.; 우리동네에도 있고 죽전카페거리 근처에도 있고 오리역에도 두개나 있다. 미금역에도 있다.(미금역은 좀 짜다.)

쪽갈비 시키면 IMG_2051 이렇게 초벌구이 해져서 나온다.
사실 초벌이 아니라 거의 구워져서 나오고 숯은 식지 않게 할 용도다. 그냥 쪽갈비를 시키면 소금양념된 고기와 찍어먹을 소스가 나오는데 이 조합이 정말 맛있다. 소스는 간장,식초,설탕,청양고추 등등 이 들어간 짭짤시큼달콤매콤한 간장소스다. 소스 안찍어먹어도 고기에 소금간이 알맞게 되어있어서 그냥 먹어도 맛있다!!
정말 추천할만하게 맛있다.

그리고 내가 쪽갈비보다 더 좋아하는 생족구이!!!!!생족구이 쫄~쫄깃 한 식감에 흠.. 그냥 진짜 맛있다.ㅎㅎ

생족구이가 나오는 방식은 곳곳마다 잘라져서 나오는 집도 있고, 아래사진처럼 돼지코같은 돼지다리를 자른 단면이 통째로 나오는 집도 있다.IMG_5873돼지다리 단면이 나오는 집은 오리역 가양양꼬치 옆집이 이렇게 나왔던거 같다. 여기 주인아저씨가 생족구이를 시키니까 ‘오!! 손님 고기먹을줄 아네요!’ 하면서 무지 반겨 하셨다.;;

쪽갈비는 그냥 맛있는 돼지고기 맛인데, 생족구이는 식감이 되게 신선하다. 정말 쫄쫄한 삼겹살 같다고 할까. 삼겹살 맛은 아니고..돼지고긴데 흔히 먹는 돼지고기보다 치감이 쫄쫄하다. 간도 대체적으로 잘 되어 있어서 그냥 먹어도 맛있고, 소스에 찍어먹어도 최고다.

IMG_6011 사진보니까 또 먹고싶다.ㅠㅠ

미금역 오리역 죽전 신갈 곳곳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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