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드프레스 카테고리 리스트 출력 플러그인 List category posts

워드프레스로 홈페이지를 구축할때 필요한 기능이 있으면 플러그인을 먼저 찾게된다. 직접 코드로 짤수도 있겠지만, 일할때는 속도가 우선이니. 메인에 특정 카테고리,그룹의 리스트를 따로 보여줘야 할때가 많은데 List category posts (워드프레스 카테고리 리스트) 라는 플러그인을 쓰면 된다.  옵션도 워낙 다양해서 직접 코드 짜려던게 머쓱해질 정도다.

포스트 안에서 숏코드로 사용하는것도 편하지만 에디터로 페이지 템플릿을 만들때 사용하면 정말 간편하다.

카테고리별로 다양하게 내용을 표시하면 이런 카테고리별 갤러리도 금방 만든다.

 

Other notes

INSTRUCTIONS on how to use the plugin

Selecting the category

The plugin can figure out the category from which you want to list posts in several ways.You should use only one of these methods since these are all mutually exclusive, weird results are expected when using more than one:

When using List Category Posts whithout a category id, name or slug, it will post the latest posts from every category.

Using more than one category

Pagination

To use pagination, you need to set the following parameters:

  • pagination set it to yes.
  • numberposts – Posts per page are set with the numberposts parameter.
  • instance (only necessary when using the shortcode with pagination more than once in the same page/post) – a number or name to identify the instance where you are using pagination. Since you can use the shortcode several times in the same page or post, you need to identify the instance so that you paginate only that instance.

Example:

You can customize what to show for the “next” and “previous” buttons in the pagination navigation. Use the following params:

  • pagination_prev – Replace the “<<” characters in the “previous” button in the pagination navigation with a custom text.
  • pagination_next – Replace the “>>” characters in the “next” button in the pagination navigation with a custom text.

Changing the pagination CSS

If you want to customize the way the pagination is displayed, you can copy thelcp_paginator.css file from the plugin’s directory to your theme’s directory and customize it. Do not customize the file on the plugin’s directory since this file will be overwritten every time you update the plugin.

Other parameters

Show the excerpt or full content of the post. If there’s a <!–more–> tag in the post, then it will behave just as WordPress does: only show the content previous to the more tag. Default is ‘no’. Ex:

  • 일하기 싫은 사람의 요즘의 일기

    🤣 할게 넘 많다.
    아 투자 마무리 되면 어디 놀러갈거라고 휴가 쓸꺼라고 엄청 얘기했는데, 숙제가 더 많아졌다.ㅋ 특히 팀이 앞으로 좀 더 확장성에 유연하도록 업글을 생각하고 있는데 엄청 어려운 일 같다. 우리가 만들어온 유산의 좋은 부분을 새로운 구조에 지혜롭게 녹여내는 그림을 만들고 싶다. 좋은 사람이 들어오고, 기존 사람이 잘하고, 난 엄청 잘해야 된다.
    (좋은 PO,PM UX/UI 소개해 주세요.제발 플리즈)

    🧐 중한것
    친구랑 서비스, 사업에 대해서 뭐가 중한지 얘기를 했다.
    생명을 불어 넣는 것은 마케팅
    성공시키는 것은 기획
    실현시키는 것은 기술
    내 생각엔 뭐 이쯤 되는거 같다. 셋다 중요하단 뜻이지.

    🤑 사업의 성과
    투자를 받고 많은 축하를 받았고 정말 넘 감사한 말씀들을 많이 들었다. 넘넘 감사함. 근데 내가 꼬인곳이 있어서 그런지 투자 자체가 사업을 잘해온 성과로 받아들여 지는게 스타텁 관점에선 쪼금 별로다. 난 투자자가 아니고 창업가니까!!! 사업보다 투자 받을때 더 많이 칭찬받는다는게 항상 아쉽다. 심술 난달까.ㅋ
    언젠가 투자가 아니라 사업적인 그 자체의 성과와 팀으로 그런 축하를 받고 싶다는 생각이 더 많이 든다.

    🥂 집들이
    친구네 집에 집들이 놀러갔다. 집이 너무 좋았다. 몇년동안 좁은 자취방에 놀러가서 술마시고 그랬는데, 새 넓은 아파트에서 캔들워머 켜놓고 마시니 집주인도 아닌 내가 다 감동스럽더라. 진심으로 함께 축하해 줄 수 있는 친구가 있다는건 스스로에게도 무척 좋은거 같다.

    ✏️ 투자후기
    바쁜거 끝나면 투자 후기 한번 정리해야지. 시드 투자때는 넘 후다닥 되서 머 할 얘기도 없었는데, 이번엔 배운게 엄청 많다.

    🍖 건강
    헬쓰샘이 어떻게 PT 하고 살이 더 찌냐고 슬퍼했다. 도대체 뭐하고 다니냐고.. 식단도 이제 슬슬 해야지..

    🧑🏻‍💻 M1 칩 맥북
    거의 5년만에 맥북 새거로 바꿨다. M1 13인치 프로. 엄청 빠르고 베터리 엄청 안단다. 15인치 나오면 집에서 작업 용으로 하나 사고 싶다.

    ☕️ 카페는 스터디 카페로 허가
    지금 카페에 있는데 엄청 카페같고 술도팔고 분위기도 좋고 한데, 스터디 카페로 허가를 받아서 10시 넘어서도 된다. 지금 좋긴 한데 다른데랑 비교하면 좀 불공평한거 같다. 나중에 카페하면 스터디카페랑 Bar 랑 같이 하는걸로 허가받는게 좋겠다. 할일이 없을거 같지만..

    💸 인프런 같은거 만들면 대표는 얼마나 가져가나
    아 맞다. ㅋㅋㅋㅋㅋ 디씨에 이런 글이 올라왔다고 팀원이 말해줘서 보게됐다.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돈 벌때마다 여기 남겨야겠다.ㅋㅋ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programm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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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싸이월드. 그리고 이람 대표님

    이람 대표님 만났다. 싸이월드미니홈피 네이버블로그 카페 밴드 등등 만들고 이끄신 분.

    옛날 옛적 이야기를 하자면, 내가 다닌 서현고는 특이하게도 거의 전교생이 온라인 커뮤니티 서비스를 통일성 있게 사용했다. 지금은 당연한 거지만, 그때는 확실히 좀 별난 일이었다. 

    고1~고2 때 아이러브스쿨 쓰다가 느려져서 프리첼로 전체 이동 했다가, 프리첼의 (좀 과장된)유료화 소문에 다시 전교생이 싸이월드에 정착했다. 우리가 쓰기 시작했을때 싸이월드는 진짜 원시적 이었다. 기억으로는 걍 세이클럽이랑 비슷했다. 촌수 개념은 있었고, 애들이랑 수다 떨기 위한 기능만 있었다. 수다 떠느라 늦게 잤던 기억도 막 난다.

    그러다가 미니홈피랑 투데이멤버인가 그런거 생기면서 애들이 서비스에 묶이기 시작했다. 도토리 막 사고,  음악 사면서 감성있는척 하고. 전교생이 다 쓰면서 싸이월드 에서 냉동탑차 가져와서 월드콘 전교생한테 쏘기도 했다.

    그리고 대학가서 우리 고등학교만 쓰던 이름없던 커뮤니티를 전국민에게 퍼지는 모습을 보고 SK에 매각되는 과정까지 지켜봤다. 친구들, 특히 고등학교 친구들과는 싸이월드가 특별한 의미를 가지기에 관련해서 이야기 거리가 많았다. 싸이월드 만든사람 부자되서 좋겠다 부터 시작해서, 카이스트 중퇴라더라(근거없음), 유학파라더라(근거없음) 등등 이야기를 만이 했는데 어제 주인공중 한분을 만났다. 그것도 완전 중심!!

    특히나 싸이월드가 채팅 서비스에서 미니홈피를 통해 발전하는 과정은 온라인 상의 자신의 공간을 만드는 커뮤니티의 시발점 이었던거 같다. 이후 수많은 서비스 관계자들에게 영감을 준 발명품이라고 생각한다. 그것을 기획한 분을 만나니 할 이야기도 들을것도 많아서 너무 좋고 재밌었다. 우승을 여러번 해본 사람만 해줄 수 있는 이야기들도 많았다.

    이 업계에 들어온 여러 이유중 큰것 하나가 존경하고 인정할 수 있는 사람과 만나고 함께 일하기 위함인데, 이럴때는 정말 무념무상으로 이쪽 세계로 뛰어든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요즘엔 좀 뜸하지만 내가 팀원들에게 가끔 하는 말이 있다. 한번의 팀적인 우승 경험이 중요하다고. 그럼 앞으로 커리어에서 조금은 더 쉽게 다른 우승을 할 수 있을테니까. 그런 표본을 본것 같아 내 생각에 확신이 더 들고 기분도 좋다.

    너무 의미있고 잊지 못할 즐거운 하루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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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카라쿠배 짜증난다.

    인쿠네카라 가 훨씬 입에 붙는다.
    나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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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머니볼 – 진짜 스타트업 영화

    옥돌이 자기 #머니볼 봤다고 자랑해서 나도 간만에 또 봤다. 최고의 #스타트업 영화는 잡스일대기도 소셜네트워크도 수지나온 스타트업 드라마도 아니고 이 머니볼이다.

    조금 일하고 엄청 많이 가져갈 수 있는 방법을 찾은 다음에, 엄청 많이 일하면서 적용해 가는게 제대로된 생명력을 가진 스타트업을 만드는 유일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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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라랜드

    간만에 대전집 와서 티비를 보는데 라라랜드가 MBC 에서 하고 있었다.

    원래 음악 영화를 좋아해서 개봉때 무척 재밌게 봤다. 극장에서 나오면서 너무 좋았다고 흥분해서 떠들던 기억이 난다.

    이후엔 이 영화를 볼 자신이 없었다. 넷플릭스 같은데 추천작으로 떠 있더라도 지나쳤다. 아니 피했다. 포스터만 봐도 마음이 시렸다.

    5년만인 지금 다시 보니 그때보다 더 좋은 영화가 됐다.
    셉과 미아의 대화와 감정, 그리고 꿈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됐다.
    이제서야 인생 영화가 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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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년 – 의미없는 시간은 없었다

    지금 와서 돌이켜 생각해 보자면,
    의미없는 시간은 없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가치는 당시에 알 수 없다.
    정말 아무런 의미없이 버려졌던 시간같이 느껴졌다고 하더라도 말이다.

    하물며 그중 가장 암울하고, 보잘것 없이 느껴졌던 시간들

    학교 자퇴하고 마땅히 할건 없고,
    늦게까지 자다가 도서관에 나와 책 보다가,
    먹고는 살아야 되니까 재수생 과외 하나 하고,
    빨간 버스타고 서울 종점까지 돌고 다시 분당 내려서,
    만화방 가서 만화책 보면서 라면 시켜 먹고,
    해 질때즘에 집에 들어와서 미드보고,
    게임하다가 4시쯤 자고..

    ㅋㅋㅋㅋ.. 2년이나 계속된 이런 스스로 한없이 초라했던 시간 마저도 지금 와서 보면 큰 의미가 있었다.
    방해받지 않고 멀거니 버스 창밖에 있는 사람들을 구경하면서 했던 사람에 대한 고찰, 여러상황에 대한 공상 들이 지금 하는일에 정말이지 큰 도움이 된다. 아마 그런 시간이 없었다면 지금 보다 얇은 사람이었을 거다.

    올해도 많은 일이 있었다.
    슬픈일도 있고, 그 이상으로 좋은 일도 많았다. 2020년의 시간들, 그리고 힘들었던 시간들이 미래에 어떤 의미가 될까. 앞선 것들 처럼, 미래에 성장에 발판이 되는 시간들이길 바라면서. 빠이.

    새해 소망은 역시
    언더독으로써 2021년엔 세상에 더 많은것들을 증명하고 싶다.

    • 취하지 말자.
    • 익숙함에 속아 소중한걸 잊지 말자.
    • 한발짝 물러서서 생각하자.
    • 한계단 높이서 생각하자.

    2020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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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주민 – 20대들을 위한 조언

    뉴욕주민 이라는 유투버의 “20대에게 해주는 조언?” 이라는 영상을 보고 동감한 부분도 있고 아쉬운 부분도 있었는데, 이게 SNS에서 화제가 됐나보네. 하긴 ‘성공’ 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제대로 정의해 주지 않은거랑, ‘노예’ 라는 단어를 공격적으로 사용할때 이건 좀 위험하다 싶긴 했다.ㅋㅋㅋ

    성공은 개개인에 따라 정의하기 나름이다.
    영상에서 ‘사회적 성공 – 그중에서도 부와 명성’ 을 성공으로 정의했는데 그 관점에서는, 그리고 그사람이 걸어온 길을 보면 할 수 있는 조언이라고 생각한다.

    민사고 + 동양인 여자가 10년째 뉴욕 금융가 활약중 이면 20년넘는 시간동안 보통 사람들은 상상도 못하게 치열하게 살아왔을 테니까.. 이건 뭐 환경과 집이 도와줘서 가능했다 그런거랑은 차원이 다른 코스다. 진짜 엄청난 피, 땀, 눈물 이 있었을거다.

    내가 동감하는 부분은,
    우리같은 보통사람이 부와 명성이 관계된 성공 -흔히들 말하는 경제적 자유, 건물주, 업계에서 존경받는 리더, 초부자 등등- 을 가지려면 남들과 같이 챙겨가면서는 절대 이룰 수 없다는 것이다. 물론 엄청 운이 너무 좋아서 여가시간 다 챙겨가면서 얻게 되는 사람들도 있긴 하겠지만,
    그런 행운은 자기 자신에겐 절대 네버 에버 일어나지 않으니까.

    그리고 완전 내 타입. 넘 똑똑하고 멋있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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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년 인프랩 회사적 회고

    요약

    팀 : 24명 (1명 → 6명 → 10명 → 14명 → 24명) + 1월 합류 3명
    서비스 회원수 : 작년 대비 40% 증가
    서비스 거래액 : 작년 대비 3.5배
    서비스 개선 : 알람, 로드맵, 노트, 학습창, 인프라 개선, 멘토링 등등
    재무상태 : +영업이익
    업무툴 : Notion + Slack -> ClickUp + Slack
    사무실 : 엇그제 이사함!!
    투자 : 0

    의미

    • 거래액 단위가 불어났음에도 더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데는 의미가 있다. 작년대비 3.5배 정도인 60억 정도로 마무리 될거 같다.
    • 팀이 24명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조직력이 만들어지고 문화가 유지된 데이는 큰 의미가 있다.
    • 프로덕트팀(개발팀+디자인) 이 잘 성장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 운영팀도 잘 성장하고 있어 의미가 있지만 숙제도 있다.
    • 3명의 퇴사자가 발생한데 아쉬움과 슬픔이 있다.
    • 작게 세대교체되는 부분에서 더 좋은 문화가 만들어진데 의미가 있다.
    • 업무 프로세스와 공유가 나아진점은 큰 의미가 있다.
    • 예상보다 빨리 더 큰 사무실을 쓰게 된데는 즐거움과 부담이 있다.
    • OKR 망한데는 의미가 없다.(근데 K 는 달성함..) 유행따라 하는건 아닌거 같다. 우리식으로 간단화된 재해석된게 좋다.
    • C 레벨이 아직도 없다. 이건 안좋은 의미가 있다.
    • 워크샵 년도 순서대로 속초 → 제주도 → 보라카이 → … 망할놈의 코로나
    • 영업이익이 발생한데는 좋은의미도 있고 스타텁으로써 그닥인 의미도 있다. 그래도 팀원이 2배 가까이 늘었음에도 영업이익이 난건 특별한 일인거 같긴 하다.
    • 투자가 0 인건 복잡한 의미가 있고, 반성할 부분도 있다.

    총평

    올해는 2021년 준비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꽤 잘한거 같다. 실제로 하반기 부터는 그런 관점으로 접근하려 노력했기도 했고. 반면 스타트업의 생리 관점에선 너무 나이브 하기도 했다.

    다행인건 팀이 잘 만들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각기 다른 사람이 모인거라 완전 무결할 순 없겠지만, 성장 속도에 비해서 조화와 프로세스가 잘 만들어져 가고 있다고 생각된다. 실제 상반기때는 프로세스나 공유문화가 잘못되고 있다는 느낌이 들때가 있었다. 다행히 때에 맞게 개선이 잘 됐다.이런건 받아들이는 사람 역시 중요한데, 감사하게도 팀원들이 잘 받아들이고 안착시켰다.

    앞으로 계속 좋아질, 성장할 사람들이 모인데 의미가 있다.
    항상 모든 순간이 중요하겠지만, 내년은 특히 중요할거 같다. 화이팅!

    부족함을 채워주는 팀원들과 도와주시는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해피뉴이어! 🎉

    인프런 실Log
    https://doc.clickup.com/d/3gfz7-5843/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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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멘토링 기능 개발기 – 인프런

    인프런에 새 기능(멘토링)이 추가됐다.
    간단한 프로젝트 후기를 작성해 봄.

    https://www.inflearn.com/pages/weekly-inflearn-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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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년 11월 마지막 금요일 일기

    ‘나만이 없는 거리’ 재밌다.
    일본 문화 특유의 오글거림이 있긴 하지만 충분히 그 이상의 가치가 있다. 구성이 무척 신선했다. 간만에 재밌는거 봤네.

    인프런의 2020년 연 거래액 50억을 넘었다.
    오호 12월 되기 전에 넘었다.ㅋㅋ 2년전에 본엔젤스에게 5억 투자받을때 2020년 아마 35억 정도 할꺼라고 했는뎅..이거 보니까 최근 좀 더 공격적으로 미래 예측해 달라고 해주신 윤하영 이사님이 떠오른다..ㅎㅎㅎ 나 나름 꽤 공격적인 사람인데 예측자료 같은건 왤케 보수적인지 몰겠네.ㅋ 나도 공격적인 사람이 될거야!!!

    코로나로 사무실이 다시 리모트체제로 들어갔다.
    리모트하면 개인의 생산성은 높아지고, 팀의 생산성은 낮아진다. 원래 이걸 극복해보려고 했는데, 오히려 이를 이용해서 전체 효율을 끌어 올릴 방법으로 접근 해보는것도 좋겠다.

    강의플랫폼 춘추전국시대다.
    엄청 많다.ㅋㅋㅋㅋ 새로운곳도 많고, 기존 다른 서비스에서 피봇팅을 시도하는 곳들도 많이 눈에 띈다. 눈떠보면 여기서도 이거하네??? 싶다. 요즘엔 스타트업들이 생존의 돌파구를 온라인 강의로 찾는거 같다. 음………….ㅎㅎㅎㅎㅎㅎ;;
    인프런도 시작할때 이미 완전 자리잡은 서비스들이 있었다. 방심하지 않고 우린 우리 할일을 맞는 방향으로 빠르게 해나가면 된다.

    유투브에 올린 영상 하나가 소심한 히트(40만뷰!!) 를 쳤는데 외국에서 히트쳤다.. 영어로 자꾸 댓글이 달린다.ㅠㅠ 지금 당장은 외국관심 필요 없는데..
    https://youtu.be/0xJxgvJO2Xo

    11월 마지막 금요일 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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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실의 의미와 누적

    과거의 경험때문인지 원래 성격이 삐뚤어진건지 알 수 없지만, 감정과 미래에 대한 기대가 빠진 100% 진실만이 대화에 오가야 된다고 생각이 드는 순간들이 종종 있다. 그런 스위치가 켜진 경우 진행된 대화는 대게 짧고 무미건조하게 끝나버린다. 필요 이상으로.

    그 순간들을 돌이켜보면, 그게 완벽한 진실이 아닐지라도 했어야 하는 이야기가 있다. 가령 ‘너와 죽을때까지 함께할꺼야.’ 라던지 ‘OO님과 성공하는 순간을 함께 나누고 싶어요.’ 같은 신파적인 말들이 결론적으로 진실이 아닐지라도, 그렇게 되길 바라는 마음은 진심이니까. 그렇게 되기 위해서라도 더 이야기를 하거나, 적어도 맞장구라도 쳐야 하지 않았을까.

    모든 일과 사람간의 관계는 많은 과정이 있고, 그것들이 누적된 결과가 보이게 된다. 100% 진실이 아닌 거짓이라도 진심의 순도만 높다면 그런 말들이 모여서 진짜 그런 결과가 만들어 질 수도 있다. 진실이 될 수 있다.

    그런 가능성들을 차단시켜 온 것일지도 모르겠다.
    지난 시간은 되돌릴 수 없고, 그 시간들로 누적된 현재도 되돌릴 수 없다. 알고 있다. 걍 과거 비해서 조금 더 알것 같다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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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프랩 2020년 4분기 시작

    4분기 스따r트.
    최근 인프랩 회고 일기.

    성장🙌🏼
    회사 자료 만지다 보니 1,2,3 분기에 나름 잘 성장해왔다.
    그래프 실화냐. 보면 남의 그래프 같다.
    이제 막 전체 스타텁 업계 3부리그에서 2부리그에 올라선 느낌이다.
    언젠가 챔피언스리그 우승하고 싶다.

    팀원👩🏻‍💻
    최근 팀원 구하기로 한창 정신 없었다.
    어느정도 잘 일단락 된듯.
    (그래도 또 PO, UX/UI 디자이너 동료 구해요.)

    인프랩 팀 안에 팀다운 팀이 만들어져 간다.
    개발, 마케팅, 콘텐츠, 사업.
    사실.. 인프랩 처음 시작할때는 14명으로 끝내려고 했는데..(인스타그램이 14명 이었응까) 담달이면 22명이 된다.

    BEP🍖
    팀 크고 있지만 돈도 나름 쌓고 있다.

    동료들
    동료들을 보면 내가 확실히 운이 좋고 눈도 좋은거 같다.ㅎㅎ

    첫 팀원 이탈😭
    진로 문제로 이탈하게 되었는데, 마음이 무척 좋지 않았다. 음. 실패한거 같았다. 그간 회사에 관해서 잘할때도 못할때도 있었지만 그에 따른 감정을 크게 느껴본적이 없다. 가~끔 현실적인 기준 때문에 현타를 느끼긴 하지만 실패감을 느낀적은 없다. 근데 이번엔 다르더라. 가깝게 일했던 동료에게 확신을 주지 못했다는 생각이 대표로서 잘못했다는 생각도 들고, 성장하는 모습을 더 이상 가까이서 보지 못한다는 것이 슬펐고, 우리가 3년간 해왔던 일에 대해 가장 잘 알고 가까운 증인이 떠난다는 생각에 상실감이 크게 다가왔다. 진짜 너무 슬펐다. 그리고 나 좀 쫌생이 같더라.
    이제 좀 괜찮음.

    스핑크스 🌕
    내년 우리의 방향을 알려줄 스핑크스 프로젝트를 곧 시작한다.
    어렵지만 두근두근.

    이사 1 : 노션 → 클릭업
    노션에서 클릭업으로 이사했다.
    불편한점이 있지만, 잘한거 같다.
    근데 노션에 비해서 너무 이쁘지가 않다.ㅠㅠ

    이사 2 : 사무실
    근처로 사무실을 슬슬 알아보고 있다.
    올해말에 딱 24명이 될거 같아서 밀도가 넘 높아졌다.
    근데 또 코로나 때문에 재택 많이하기도 이렇게 저렇게 생각하고 있다.

    이사 3 : 집
    이형주 개인 집 이사를 했다.
    인프랩 시작하고 판교로 이사오면서 매년 집이 좁아져서 현타 엄청 오다가 이번에 사람 살만한 집으로 가니 현타가 사라졌다. 역시 의식주는 중요하구나.

    지식공유자💸
    월 수천만원씩 버는 사람이 많이 생겼다.
    월 일이천도 아니고 수천만원.. 이거도 실화냐..
    부럽다.

    새벽 4시
    4시반 실화냐..ㅋ

    도와주시는 모든 분들 항상 감사합니다!! 🙇🏻 🙇🏻‍♀️
    인프랩 실록(https://doc.clickup.com/p/3gfz7-747/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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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고양이

    여기 유명인사 이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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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연휴

    원탁

    추석 연휴 동안 집에 친구들이 놀러왔다. 이사하면서 가장 먼저 산 가구는 침대도 책상도 아닌 원탁 이었다. 어릴때(싸이월드시절..) ‘올드독’ 이라는 일러스트를 좋아했는데 그림 안에 원탁에 항상 눈길이 갔다. 대화와 편안함이 오가고, 가끔은 무언가 일도 만들어 질거 같은 어지럽혀진 원탁은 뭔가 멋진 어른의 완성물 같았다.

    https://www.jungle.co.kr/magazine/5711

    지금 와선 ‘어른의 완성물’ 이라고는 전~혀 생각하진 않지만.ㅋㅋㅋ 원탁에 대해 내가 만들고 씌운 이미지가 적어도 나에게는 맞았다는걸 느꼈다. 그리고 완성은 언제나 사람이 한다.

    원탁 사이즈 계속 늘려가야지. 사무실도 큰데로 가면 꼭 하나 두고싶다.

    감사🙏🏼

    이날 매 순간이 즐거웠지만, 특히 기억에 남는 한 순간이 있다.
    인프런 일 거래액 1억을 넘긴 소식을 공유하고 축하하면서 앞으로 계획 얘기를 잠깐 했는데, 그 이야기를 들은 원희님이 ‘형주님이 몇년전에 정확히 같은 이야기를 했었다. 그때 생각했던것을 변함없이 계속 이뤄나가는게 대단하다.’고 말했다.

    거의 4년전쯤 팀없이 혼자 일할때 팀을 구성해야겠다 싶었을때 원희님과 미팅을 가졌더랬다. 그때는 둘다 이쪽 업계에서 완전 아기였다.(지금은 어린이) 팀이 되는것은 무산 됐지만 이후 성장해 나가는 원희님의 모습을 보고 들으면서 언제나 대단하다고 느끼고 응원해 왔다. ‘내 눈은 역시 틀리지 않는구나..’ 하고 스스로 만족하기도 하고.

    사실 얼마전 3년간 함께 한 첫 팀원이 이탈했다.
    진로 문제로 이탈하게 되었는데, 마음이 무척 좋지 않았다. 음. 실패한거 같았다. 그간 회사에 관해서 잘할때도 못할때도 있었지만 그에 따른 감정을 크게 느껴본적이 없다. 가~끔 현실적인 기준 때문에 현타를 느끼긴 하지만 실패감을 느낀적은 없다. 근데 이번엔 다르더라. 가깝게 일했던 동료에게 확신을 주지 못했다는 생각이 대표로서 잘못했다는 생각도 들고, 성장하는 모습을 더 이상 가까이서 보지 못한다는 것이 슬펐고, 우리가 3년간 해왔던 일에 대해 가장 잘 알고 가까운 증인이 떠난다는 생각에 상실감이 크게 다가왔다. 진짜 너무 슬펐다.

    하지만 원희님에게서 그 이야기를 들었을때 그런 안좋은 감정들이 씻어지는 느낌이었다. 보상받는 느낌.
    존중할수 있는 친구나 동료가 내가 걸어온 길에 대해 봐오고, 인정하는 것 만큼 기분 좋은일이 별로 없는거 같다. 원희님에게 감사하다. 다른 친구들도 마찬가지고. 나도 동료나 친구들이 멋진걸 해나가는것을 오랜시간 잘 지켜보고 나중에 이야기 해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벌써 4분기

    벌써 4분기 시작이다. 팀은 어느덧 20명이 되었고, 우린 여전히 잘 성장하고 있다. 전체 스타텁 업계 3부리그에서 2부리그에 막 올라선 느낌이다. 꾸준하고 빠른 성장도 나름 만족스럽지만, 1부리그 우승도 빨리 하고 싶다. 혹시나 별다른 도움이 없더라도.
    그러기 위해선 이번 분기가 정말 중요하다는 느낌적인 느낌이 든다.

    나 스럽게 잘 해야지뭐 화이팅!!!!!

    화이팅을 기원하는 주술 의식 by 율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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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통사고

    내가 탄 버스에서 교통사고 났다. 이틀연속..

    역시 정신 차리는게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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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 라스트오브어스 2

    첫 트레일러와 증오가 모티브라는 인터뷰를 보고 큰 이야기 줄기는 이렇게 흘러갈 줄 알았다.
    그럼에도 전작에서 보여준것 처럼 뻔한 이야기라도 자연스럽게 몰입되는 경험으로 이끌어 줄것이라 기대했는데 그것이 와장창 무너지는군.

    혹시 모를 기대감에 끝까지 진행하는것은 차라리 고문에 가까웠다. 왜 이런 불편하고 강요된 가르침을 받아야 하는거지.ㅎㅎㅎ

    게임이야 선택으로 산 것이니 내가 선택을 잘못한 것이지만,
    유저로서 느낀 불쾌함이 자신들의 메세지가 닿은 것으로 알고 좋아할 너티독 놈들을 생각하면 진짜.. 열받는다.ㅎㅎㅎㅎㅎㅎㅎ

    하씨발…..ㅋㅋㅋㅋ
    내 주말을 왜 이리 더러운 기분으로 끝내야 되는거야.
    그래도 게임 자체는 엄청 열심히 만들었더라.

    라스트오브어스2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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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프랩 – 성장, 투자, 문화

    우리 방식의 성장 ?

    인프랩 시작하고 매년
    매출은 3배씩, 팀은 최소 2배씩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꽤 선방했다. 올해 이미 작년 매출과 신규 유저수를 넘겼고, BEP 를 맞추면서도 팀도 17명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얼마전  ‘중소기업현황정보시스템’ 이라는걸 알게 됐는데, 신기하게 남의 회사라도 회사 이름만 치면 매출이나 영업이익등을 볼 수 있다. 원래 다른 회사들 관심 없었는데, 이렇게 보게되니까 비교하는 재미가 있다.

    다른 회사들 매출과 씀씀이를 알고 비교를 하게 되면서 여러가지 생각이 든다. 그럭저럭 잘하고 있다는 안도감과 스스로를 칭찬하는 것도 사실이지만, 다른 팀들처럼 더 과감하게 큰 영업손실을 감수해서 더 빠른 성장을 했어야 하나 의문도 든다. 3배가 아니라 열배 스무배의 더 큰 성장의 기회를 놓쳤던건  아니었을까 하는..

    조화로운 성장, 불꽃같은 성장 무엇이 옳을까.
    물론 조화로운 불꽃같은 성장이 옳긴 하겠지.
    이형주랑 팀원들 복사해서 AB 테스트 하고 싶다..ㅋ

    투자

    속도를 좀 더 높여보고자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근디 깨작깨작 진행하고 있다. 자금에 대한 절박함이 없어서 준비하다가도 다른일을 하게 되고, 집중과 몰입이 잘 안된다. 본엔젤스에서 첨에 투자받을때 운좋게 넘 잘받아서 훈련이 덜 된거 같기도 하고..ㅋ 원래 시드 받을때 더 고생을 해봤어야 했는데, 버릇이 잘못들었다.

    이렇게 글을 남겨 두면 좀 더 집중해서 하겠지.
    왠만하면 여름안에 투자 받기로 함
    어쨌든 받기로 함.

    문화

    팀원이 늘어남에 따라 내 역할이 종종 바뀌고 생각의 관점도 변화가 생기는데 최근엔 효율적인 팀 문화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게 된다. 많이 참고가 되는 곳이 토스다.

    토스의 효율적인 문화들을 밴치마킹해서 무서운 부분은 빼고 부드러운 우리 팀 색깔을 입혀나가려고 시도중인데, 곱씹을수록 효율적이고 좋은 문화들이 많다. 훨씬 더 먼저 이미 이런 생각을 하고 해내고 있다는걸 생각하면 대단한 팀이라는 생각이 든다.

    쳇. 우짜든 우리도 할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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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프랩 첫 퇴사자

    인프랩 첫 퇴사자가 나왔다. 완전 첫!!!
    서류상으로 아직 휴가기간이긴 하지만 우짜든 확정됐으니까. ㅠ.ㅠ

    서비스 시작된 이래로 퇴사자가 전혀 없다는게 자랑이자 기록이기도 했기에 깨진게 시원하기도 하고, 매일 보던 자리에 친구가 없으니까 섭섭하고 서운하기도 하다.
    특히 리뉴얼을 함께 성공시킨 거의 전우같은 댄이라 더 섭섭하지만 또 새로운 도전을 하는게 어울리는 사람이라 수긍이 된다.

    팀원들이 인프랩에 있는 동안에 무엇을 가져갈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아~주 가끔 하는데, 다행히도 댄은 성장과 경험을 다 잘 가져가는것 같아 기분이 좋다. 그만큼 좋은 마음으로 다 같이 즐겁게 보내줬다.ㅋㅋㅋㅋ

    나도 이번에 배운바가 많다.
    퇴사 인터뷰에서도 약이되는 여러 이야기도 들었다.
    더 좋은 팀을 만들 수 있는 기회로 만들어야지.ㅋ

    이번 주말에 퇴사자를 위한 복지 기능 만들어야겠다.

    인프랩 실록 한줄 추가
    https://www.notion.so/inflab/Log-14231c61a4e948f78873ea5d4e43d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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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텔레그램 N번방과 신원공개
    난 평소에는 흉악범이라도 신원공개에 대해서는 반대적인 입장이다.
    연좌제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과, 신원공개보다 극단적으로 형량을 높여 격리기간을 늘리는게 사회적으로 더 건강한 방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임.
     
    하지만 이번 N번방에 한해선 이 생각이 완전 깨졌다.
    26만명이라고? ㅎㅎㅎㅎ;;
    이건 내게 위험을 줄 수 있는 누군가를 피하기 위한 정보에 접근할 권리 문제인듯 하다.
     
    (텔레그램 썼던 사람으로서 짜증도 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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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난의 2주 회고 (2020.03.01 ~ 2020.03.14)

    지난 2주동안 있었던 일..

    1. 영상 스트리밍 장애

    10일부터 영상 장애 CS 가 폭주했다. 그냥 폭주 아니고 대폭주.ㅠㅠ
    CS는 폭주하는데 원인을 모르니 미치겠더라.
    비메오 서비스가 우리 트래픽 제한하는 줄 알고 문의하고 제보하고 했는데 자기들은 모르는 일이라고만 했다. (문제의 원인은 아카마이 CDN 서비스의 한국지역 장애였음. 무려이틀동안)

    이전에 이런 상황에 대비한 비메오 대탈주 프로젝트를 진행한적이 있어 AWS-CF 환경으로 빨리 이전했다. 그리고 나름 투명하게 상황을 공개하고 업데이트 했는데, 그 때문인지 사용자 이탈이 없던점은 다행이다.
    (공지 올려달라는 분 있어서 https://www.inflearn.com/notices/27648)

    2.보안문제

    보안적으로 구멍이 발견됐다.
    토욜에 제보 받고 토일월동안 매꿔놨다. 엄청 부끄러웠다..ㅠㅠ 앞으로 이런일이 없게 여러 테스트 사양을 추가하기로 함.

    3. 트래픽 증가로 인한 서비스 장애

    인프라를 잘 구성해놨다고 생각해왔는데, 그에 비해 경험이 부족했다. 돈 잘아끼고 있다고 넘 좋아만 하고 있었음. (거의 AWS 최소사양으로만 쓰고 있었으니..) 적절한 사양으로 다시 구성하고 상황에 따른 시나리오를 준비했다.

    … 😅

    아 진짜 기술적 도전이 가장 많았던 2주였음.
    기술적 운영에 대한 경험치가 많이 올라간거 같다.
    잘 이겨내고 있는 팀이 자랑스럽다.
    특히 영상 CS 폭주할때 스트레스 다 같이 많이 받았을텐데 잘 이겨내줘서 미안하고 감사하다.
    이번주도 화이팅 해야징.

    그리고 회원수 25만명 돌파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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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프랩 실록(log)

    필연적으로 회사에서 구성원이 한 일의 가치는 시간이 지날수록 옅어지기 마련이다.
    게다가 스스로도 까먹는 일이 태반이다.ㅋㅋㅋㅋ

    보통 스타트업같은 초기 기업들에서 그런 현상이 더 잘 보인다. 워낙 빠르게 변화하기도 하거니와 동시에 많은 일들이 진행되기 때문에 회사적으로도 개인적으로도 해왔던 일의 가치를 기억하고 간직하고 있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기록문서를 만들어봤다.
    걍 생각나는대로 갈겨 쓴거라 엉성하지만 앞으로 회사적인 사건과 팀원들의 업적을 잘 기록해두면 의미가 있을것 같다.

    언제가 우리가 성공한 팀이 된후, 각자 뻗어 나갈때 이 문서에 더 큰 의미가 부여가 되겠지.

    https://doc.clickup.com/p/3gfz7-747/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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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년 회사적 회고

    연말에 어드민 개선하다가 머리도 식힐겸 회사적 연말회고

    작년 대비 요약

    채용 : 2.3배 (6명 → 10명 → 14명)
    서비스 회원수 : 60% 증가
    서비스 거래액 : 2.7배
    큰 개발 : 서비스 리뉴얼 + 개선
    재무상태 : 14명 서비스 수익으로 먹고삼
    업무툴 : Taskworld → Asana + Slack → Notion + Slack
    지식공유자 : 중형차 한명 → 몇명이 지방 집 살수 있는 수익
    신규서비스 : 인프런 비즈니스(B2B)
    사무실 : 정부지원 → 사무실 얻음
    워크샵 : 제주도 → 보라카이
    이별휴가 : 0
    투자 : 0

    의미

    • 거래액 단위가 불어났음에도 같은 성장률을 기록한데는 의미가 있다.
    • 래거시코드를 완전히 드러내고 새로 빠른 서비스를 만든데 의미가 있다.
    • 2배 이상 팀이 불었음에도 꽤 조화롭고 문화가 유지되는데 의미가 있다.
    • 개발팀 잘 만든것엔 의미가 있고 숙제도 많다.
    • 서비스 회원수 60% 증가는 의미가 있지만 더 잘해야겠다.
    • 14명이라 종종 몇백 까먹고 가끔 몇천 이득이 난다.
    • 작년에 팀원들이랑 “올해는 지식공유자 중형차 살수 있었으니 내년엔 지방에 집을 사주자” 했는데 어느정도 된거 같다. 부럽다.
    • 결국 내가 지고 Notion + Slack 으로 안착했다. 만족중…
    • 돈내는 사무실을 쓰게 된데는 즐거움과 부담이 있다.
    • C 레벨이 아직도 없다. 이건 안좋은 의미가 있다.
    • 년도 순서대로 속초 → 제주도 → 보라카이 .. 내년엔 어디가지.
    • 1O1 같은거 잘 못했다. 내년엔 적어도 분기마다는 해야겄다.
    • 이별휴가 아무도 안쓴데는 의미가 없다..
    • 2020년에 투자 받을거다.

    총평

    꽤 괜찮은데 내가 대표라는 관점에선 더 잘해야 되는거 같다. 연초에 목표치를 거진 다 달성했는데, 중간에 슬럼프가 있었음에도 달성했다는건 애초에 느슨한 목표를 잡았나보다.

    나도 빡쌘 목표로 OKR 할꺼야!!

    내년엔 대표로서 가장 중요하다는 동료모시기와 돈 만드는데(투자, BM) 좀 더 많은 에너지를 쏟고 똥코드 쏟아내는건 이제 적당히 해야겠다. 티타임, 밥타임을 많이 가질거 같으니 운동도 열심히 해야지.

    진짜 2019년 회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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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형주의 2019년 회고

    굵직굵직한 일이 많은 한해였다.
    2015 ~ 2016년이 인프런으로 내 인생에 전환점이 되었던 해 라면, 올해는 ‘이형주’ 나란 사람의 성장의 전환점이 된 해였던 것 같다. 성취감도 좌절감도 극단적으로 왔다. 모든일에 미직지근하고 3자적인 입장으로 살아온 나에게 새로운 경험이었다. 끝단의 경험들이 지나간 이후 내가 그만큼 성장했다는것을 깨달았다.

    앤트맨

    1월 ~ 3월은 앤트맨 프로젝트(인프런 리뉴얼 후기)에 올인했다. 2015년 인프런을 만들때부터 이건 함께 할 동료들을 모으기 위한 임시 배 같은 존재라고 인식을 했기 때문에 못다한 숙제같은 느낌이 계속 들어왔다. 팀의 체력이 갖춰지고 작년(2018년) 말부터 시작한 프로젝트는 올해 1~3월에 절정에 다다랐다. 절정이 좀 길었지..

    모르긴 몰라도 우리가 판교라는 도시에서 가장 많은 에너지를 쓴 팀중 하나일 것이다. 많은 노력을 했고, 그덕에 사람들이 많이 쓰는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만들고 이전 하는데 성공했다. 순도 높은 노력을 결과로 바꿔본 이 경험은 우리 팀 전원에게 큰 재산이 될거라 생각한다.

    빡쌘 노력은 개인의 선택이다. 하지만 특별한것을 만들어 내려 한다면 그때부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다. 이때 노력과 특별한 성과를 어떻게 바꾸는지 배웠다.

    이사

    4월. 사무실 지원을 받던 경기 문화창조허브에서 쫒겨나 코워킹스페이스(패스트파이브)로 진짜 돈내는 사무실로 첫 이사를 했다. 온전히 우리가 돈내고 사용하는 사무실은 처음이라 걱정반 기대반 하면서 이사를 했다.

    결과적으로 코워킹 스페이스는 아주 별로다. 싼거도 아니고 쾌적한것도 아니고.. 우짜든 별로다. 보증금이 없다면 정부지원 공간을 사용하고, 보증금 낼 비용이 있다면 사무실을 얻는게 좋은거 같다. 강남의 코워킹스페이스를 참을 수 없어 3개월만에 판교로 다시 이사왔다.

    지금의 사무실은 대만족이다. 그 비싼 IT 성지라는 판교에 직접 책임지는 사무실이라늬.. (참고로 판교 사무실 중심지는 퉁쳐서 1평당 10만원 정도 하는거 같고, 적절한 인당 평수는 2.5~3평 정도 인것같다.)

    아쉬운 앤트맨 런칭 파뤼.

    5개월간 진행했던 앤트맨 프로젝트 런칭을 했다.
    개발팀 전원이 모여서 새벽에 진행을 하고, 아침부턴 운영팀이 계속 버그 채킹을 하며 서비스를 안착시켜 갔다.

    어느정도 마무리 되는 어떻게 기쁜걸 표현해야 할지 잘 모르겠더라. 원래 크게 환호하면서 서로 포옹하는걸 상상했었는데 그땐 걍 현실이 아닌거 같아서 어떡해야할지 잘 몰랐다. 머쓱하고 당황한 표정을 지었던거 같다. 흠…ㅋㅋㅋㅋㅋㅋㅋ 담에 그런 상황이 온다면 좀 더 그 순간을 즐길 수 있을거 같다.

    슬럼프

    앤트맨이 런칭되고, 이사를 하고, 팀원이늘어난 직후에 슬럼프가 찾아왔다.
    잠깐의 번아웃 시점과 겹치긴 했지만 그것 때문은 아니었다.

    이 팀의 리더로서 팀원으로서 나에 대한 의심이 시작되기 시작하니 물음은 계속 이어졌고 의욕과 자신감이 떨어졌다. 남에게만 좋은일 하는 것처럼 느껴지고, 팀원들에겐 내 밑바닥을 들킬 것만 같았다. 악순환의 연속이었다.

    인정. 극복

    인정하기 시작했다. 내 역량의 바닥이 깊은 바다의 그것이 아니더라도 숨기지 않기로 했다. 리더로 있는한 언제든 외로울 수 있다는 점을 인정했다. 이상향의 모습과 맞지 않는 많은 것들을 인정한 순간부터 슬럼프가 서서히 사라졌다. 사실 팀원들 한텐 판교 와서 사라졌다고 했는데, 판교 온건 걍 판교 온 거였다..ㅋㅋㅋ
    (아. 스윔한테 감사한 마음이 있다. 한창 쉽지 않다고 생각할때 술먹다가 동감해준 한마디가 계속 기억에 남는다. 가끔 너무 감정이입 잘 하는거 아니냐고 타박할때가 있지만.. 그때는 사실 눈물날뻔 했다. 고맙다.)

    새로운 사람들

    올해는 좀 더 다양한 사람을 만나기 위해서 노력했다.
    동생의 추천으로 동네 독서모임을 가끔 나가는데, 생각보다 재밌다. 직업도 하는 일의 분야도 서로 모르는 사람들끼리 책에 대한 이야기만 하는게 생각보다 재미가 있다. 물론 바쁠때가 있어 규칙적으로 나가진 못하지만 가끔 나갈때 나름대로 새로운 활력소가 되긴 하더라.

    팀.

    우와 벌써 14명이 됐다.올해 시작할때 6명 이었던걸 생각하면 신기할 따름이다.
    감사하게도 모두 각자 개성이 뚜렷하면서도 팀의 중심에 녹아들 수 있는 사람들이 모였다.팀에 대한 가치관이 많이 변했는데, 이건 중2병 스러워서 나중에 이야기를 해야겠다..ㅋ
    확실한건 우리 팀이 자랑스럽다.

    이형주

    성장.
    내가 인간적으로 크게 성장했다고 느껴지는 지점들이 있다.

    • 20대 초 돈이 진짜 한푼도 없어 몇달동안 쪼그라져서 어디 나가지 못하고 골방에서 책과 만화를 쌓아 놓고 읽던 때.
    • 인도의 바라나시 화장터를 거늘면서 바스라져 지는 불꽃들을 응시하던 때.
    • 중요한 사람을 만나고 헤어질때

    그때의 나는 그날들의 어제보다 좀 더 성장 했더랬다.
    올해가 그렇게 기억되지 않을까 싶다.

    재밌는 점은 역설적이게도 내가 스스로 생각하던 이상향과 거리가 먼 사람임을 인정한 순간부터 다른면으로 꽤 괜찮은 리더라는 것을 알게 됐다는 것이다.

    2019년 나는 좀 더 좋은 사람이 됐다. 단단해지고 부드러워 졌다.
    내년이 기대된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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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프랩 2019 워크샵 후기 – 보라카이

    보라카이에서 찍은 사진인데 지금 다시 봐도 멋져서 자랑으로 업로드..
    만 하려고 했는데, 사진 올린김에 인프랩 2019 워크샵 후기를 완전 회사입장에서 간단하게 적어봐야겠다.

    보라카이, 10명, 월~금

    1. 일정 : 월~금
    다들 일정을 듣고 깜짝 놀라면서 대박이라고 했다. 쿨하다고 해주시는 분도 계셨고, 미쳤다고 하는 분도 있었고, 그렇게 해봤자 고마워 하지 않을거라는 말도 들었다.
    근데 내가 월~금 가고 싶었다. 팀원들도 그러니 당연 좋았겠지. 좀 부담스러울 수는 있었겠다.
    예전에 회사 당길때도 금토 워크샵 가는 회사는 별로라고 느꼈다.
    항상 하는 말이지만 풍족하지 않으면 멋이라도 있어야 한다.
    (그렇다고 가난하진 않아요.)

    2. 비용
    1인당 70~80만원 정도 들었다. 여행기획은 완전 팀원에게 맡겼고, 대신 기획한 팀원들에게 아주 약간의 보상을 줬다.(그거까지 치면 좀 더 높다.) 작년에 제주도로 갔었는데, 작년이랑 인당 예산은 비슷하게 들었다. 그런면에서 시간만 괜찮다면 해외로 가는것도 괜찮은거 같다.

    3. 프로그램
    워크샵이라 노는거랑, 프로그램이랑, 일이랑 적절히 섞으려 노력했다.
    프로그램은 미래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서로 좀 더 친해지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난 사실.. 노는것만 생각했는데, 댄쑤옥돌이 멋진 프로그램들을 기획해 줫다. 감사할따름이다.
    흠. 일은 전혀 못했다. 보라카이는 인터넷이 완전 꽝이었다.

    4. Play
    완전 재밌었다. 걍 완전 재밌었음.
    보라카이가 재개장한지 얼마 안되서 완전 깨끗하다.

    5. 느낀점.
    인간 이형주 :
    재밌었다. 계속 맨날 놀고 싶다.. 1년에 4번 워크샵 가고싶다.

    대표 이형주 :
    다녀오길 너무 잘했다.
    팀 인원이 두자리 수에다가 월~금, 게다가 해외 물건너 가는 워크샵이었기에 솔찍히 좀 걱정도 됐다.(출발일, 도착일은 신경이 날카로웠다. 아무도 느끼지 못한거 같지만..) 하지만 특별한 경험을 하게 해주는것은 그 이상의 가치가 있더라. 나에게도 팀원들에게도 회사에게도.
    해외라 그런지 마음이 열려 서로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었고, 나도 팀원들에게 진솔하게 이야기 할 기회가 있어서 좋았다.
    종종 그때 내가 공개적으로 털어놓은 말이 감동이었다고 이야기 해줄때는 뭉클하고 정말 감사하다. 자뻑도 좀 되고..ㅋㅋ
    일을 할때도 팀원들끼리도 인간적으로 친해져 팀으로써 시너지가 생기는게 느껴진다.
    개인적으로도 우리 팀을 더 좋아하게 됐다. 그게 가장 큰 수확 아닐까 싶네.

    6. 결론
    우짜든 해외로 월~금 가는건 꽤 괜찮다.
    멀리봤을때 충분히 ROI 가 나오는 일이다. 팀 연령이 어릴수록 더 그럴듯.
    결국 일은 기계가 아니라 사람인 우리가 하는거라 이런 특별함은 부스트가 되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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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워크샵 막후기 (보라카이)

    인프랩 2019 워크샵!!

    웤샵 다녀왔다. 것도 보라카이로!!
    예전에 언젠가 해외로 워크샵가는 회사 다녀야지 하고 생각한적이 있는데, 내가 만든 팀에서 처음 갈줄이야.

    정말 즐거웠고, 얻은것도 많고, 느낀것도 많았다.
    새로운 생각이 잔뜩 쌓여서 정리중이다. 이것들을 어떻게 풀어서 현실화 시킬지는 많은 이야기가 필요하겠지만.

    아쉬운것도 몇개 있었는데, 덕분에 다음엔 더 유익하게 다녀올 수 있겠다. 특히 돌아오면서 옥돌과 이야기한 워크샵과 플레이샵의 분할은 좋은것 같다.

    흠. 이런말은 좀 이상하지만..
    이번 워크샵을 통해 이 회사가, 그리고 우리 팀원들이 좀 더 좋아졌다.
    진짜 좀 이상한 말이긴 하네.-_-;; ㅋㅋㅋㅋㅋㅋㅋ

    우짜든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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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hyungjoo.me/wp-content/uploads/IMG_4311.m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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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v0 에서 Lv2 까지 – 인프런 서비스 리뉴얼

    이번주 화요일(2019년 4월 23일)에 인프런 서비스 리뉴얼 (앤트맨) 을 런칭했다.
    아직 앤트맨 프로젝트에서 만들 피처들이 더 있긴 하지만, 우짜든 만들어냈고 잘 돌아가는 서비스를 런칭했다. 완전 새로운 서비스를 만드는 일이었다면 훨씬 쉬웠을 거다. 15만명이 회원수와 300만개의 학습 데이터가 존재하는 서비스의 모든 부분을 새로 만든다는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회사적인 입장에서 리뉴얼 과정에 초점을 맞춰 기록해 본다.
    스타트업은 처음부터 완성도 있는 서비스를 가질 수 없기 때문에 참고가 될 수도 있을듯.

    0. 인프런 이전부터 생각은 하고 있던 인프런 리뉴얼;; 2015.05  (1명)

    사실 인프런 서비스의 리뉴얼은 서비스 만들기 전부터 계획에 있었다. 2015년 여름쯤만든 인프런 구성을 하던 마인드맵에 이런 내용이 있다.

    당시 혼자였던데다 개발자라기 보다 퍼블리셔였기 때문에, 워드프레스로 기능들을 조합해 인프런 이라는 서비스를 만들기로 결정했다. (외주는 돈이 없어서 아예 논외로 했다.) 일단 만들고 뒷날을 기약하는것이 최선의 선택이었다. 게다가 워드프레스가 안겨주는 여러 이점들도 있었기에 지금 와서도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

    1. 워드프레스로 인프런 서비스 오픈 후 성장 – 2015.12 (1 > 2명)

    정말 맨땅에서 헤딩해가면서 서비스를 개발했다.
    당시 제로보드(xe) 와 워드프레스로 회사소개, 오피스텔 분양 안내 홈페이지를 만든게 전부였기에 DB 와 통신하는 기능들을 만드는것은 힘들었다. 워드프레스에서 많은 부분을 해준다고 하더라도, 또 최소한의 서비스가 되려면 직접 구현해야 되는 것들이 많았다. 게다가 난생 처음보는 서버(리눅스 우분투)의 까만 화면들 까지 괴롭힐땐 진짜 미쳐버리는줄 알았다.ㅋㅋㅋㅋ 그때 생활코딩의 JS, PHP, 인프라 강의들이 큰 도움이 됐다. 아마 생코가 없었다면 포기했을듯. 그래서 이고잉님께는 항상 감사함을 느낀다. (생코는 인프런의 아부지)

    우짜든 2015년 12월 우여곡절 끝에 완성 및 런칭!! 을 하고 서비스가 돌아가게 됐고, 첫 가입자가 나오고, 매출도 나오고 강좌도 올라가고 도와주시는 분들도 생기고, 앤젤투자로 자금이 생기고,  이듬해 첫 팀원인 가 합류했다. 🎉🎉

    하지만 서비스의 규모가 점차 커감에 따라 서비스 속도에 대한 문제가 생겼다. 서비스 속도는 워드프레스 플러그인 데이터 방식상 내 능력으로는 극복할 수 없는 것이었고, ‘언젠가 리뉴얼을 해야지.. 근데 어떻게 하지..’ 하면서 운영을 해나갔다.

    2. 리뉴얼 프로젝트 1차 준비 2017.10 – 분위기 띄우다 fail ( 2 > 3명)

    첫 개발자 후리는 2017년에 왔다.
    사실 이때 야심차게 새로 서비스를 만드려고 했는데..
    우리 둘다 큰 서비스를 만들어본 경험이 전무했고, 너무 복잡한 DB 마이그레이션(많은 워드프레스 플러그인들은 DB에 값을 알기 어려운 키벨류로 그냥 때려 박아 넣음..ㅠㅠ), 그리고 대표인 내가 개발에 올인하기 어려운 환경 등의 이유로 쉽지 않았다.

    그래서 준비하다가 흐지부지 되고, 외부에서 요청이나 서비스에 문제가 생기면 조금씩 코드를 땜빵하며 미친듯이 느리게 내공을 쌓아갔다.

    3. 팀 체력 키우기 2017.10 ~ 2018.9 ( 3 > 5명)

    다행하게도 서비스는 꾸준히 성장했다. 콘텐츠 수와 회원수가 꾸준히 늘었고 투자도 받게 됐다. 본엔젤스에서 5억을 받았는데 처음에 콜드메일을 날렸고 감사하게도 전태연 파트너님이 미팅을 제안해 주셨다. 처음 미팅은 완전 불발됐고, 이후 2번의 시도 끝에 투자가 성사됐다.

    투자받은 다른 회사들처럼 폭발적으로 팀을 늘리진 않았다. 천천히 단단한 사람들로 팀을 만들었다. 이때 스윔,옥돌이 순서대로 들어왔다. 체력을 키우는 단계라고 생각했고 지금 모두 제 몫을 해주고 있다.

    4. 리뉴얼 프로젝트 2차 준비 2018.10 – 진짜 시작 ( 5 > 6명)

    회원수가 10만명이 넘어가면서 사이트 속도가 급속도로 느려졌다. 리뉴얼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상황이 됐고,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
    첫 팀원인 가 성장해 나의 운영공백을 매꿀 수 있었고,  컨텐츠 관리와 마케팅을 하는 스윔옥돌이 충분히 제몫을 하는 모습을 보고 몇개월 이상의 개발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는 시간을 벌 체력이 갖춰졌다고 판단했다.

    개발자 구인

    개발인력이 나, 후리 2명 이었기 때문에 최소 한명의 개발자가 더 필요했다. 후리가 백엔드고 내가 프론트 포지션인데, 난 대표로서 해야하는 다른 일들로 인해 구멍이 될수도 있어 백엔드를 이해하는 프론트 개발자를 찾았다.

    다행히도 이 들어왔다. 댄은 꽤 유명한 스타트업에 이미 다니고 있었다. 마침 친구가 있는 회사라 잘 아는 곳이었다. 입사를 위한 관문이 꽤 험난하다고 들었는데, 그런데 붙은 친구가 왜 인프랩에 지원했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우짜든 미팅을 갖기로 하고 처음 만난 자리에서 댄한테 악수를 청하며 이야기 했다.

    ‘우리 같이 일해요.’

    솔찍히 그렇게 하고 회사 돌아와서 얘기하는데 팀원들 특히 후리가 ‘얘 또 왜이러지..’ 하는 걱정스러운 표정이긴 했다.ㅋ
    어쨌든 같이 일하기로 했고, 댄은 우리가 갖고 있진 않은 장점을 가져왔고, 프로젝트가 더 좋은 방향으로 가는데 큰 역할을 했다. 이런걸 보면 정말 운이 중요한거 같다.
    구인을 하면서 우여곡절이 있었고, 실망스러운 순간도 있었지만 결과적으론 잘된 일이라고 생각한다.

    스터디 & 프로젝트 시작

    스택을 정하는데 많은 고민이 있었는데, nodejs 기반에 전체적인 페러다임을 functional 하게 가기로 결정했다. 팀원에 맞는 스택이기도 했고, 개인적으론 그게 공부할게 적을거 같았다..;;; 함수형 개발 패러다임으로 개발을 하기 위해 프로젝트 시작전 스터디와 교육을 진행했다. 한달정도 스터디와 연습을 하고 익숙해진다 싶을 때부터 본격적으로 개발에 들어갔다. (함수형 프로그래밍을 위해 마플(marpple.com)에서 만든 오픈소스들(https://github.com/marpple)을 사용했다. 오픈소스로 만들어준 마플 개발자 분들께 감사하다.)

    프로젝트 명은 Ant-man 으로 정했다. 걍 A 고 난 앤트맨 좋으니까.

    5. 앤트맨 리뉴얼 프로젝트 진행 2018.11 ~ 2019.5 ( 6 > 7명)

    드디어 진짜로 만들기 시작

    만들기 전엔 올해 2월 초 그니까 3개월에 프로젝트를 끝내겠다고 생각했는데,  개발을 진행하고 회의를 할수록 예상 일정이 길어졌다. 지금 생각해 보면 도대체 뭔 생각으로 2월 오픈을 한다고 했는지 모르겠다. (사실 안다. 그냥 정말 생각이 없었음.ㅋ)

    처음엔 개발 문화? 라는게 전혀 네버 나띵 없어서 걍 하고 싶은 기능 각자 맡아서 진행했다. 그러니 각자 작업에 대한 공유, 효율성, 완성도 등 많은 부분에서 문제가 생겼다. 이 부분에서 나중에 합류한 이 큰 역할을 했다. 매일하는 스크럼과 스프린트 시스템, 코드리뷰 를 도입해서 커뮤니케이션 집적도를 높여서 좀 더 체계적으로 개발을 할 수 있게 됐다. 나는 처음엔 바뻐죽겠는데 뭘 그런걸 하냐 해서 저항이 좀 있긴 했는데 어딜봐도 다 맞는 이야기라 수긍했다. 결과적으로 감사할 따름이다.

    레거시 데이터에서 오는 문제

    인프런은 이미 수백만건에 육박하는 데이터가 존재하는 서비스였다. 컨텐츠를 새 서비스에서 연속성 있게 사용하게 하는 문제가 우리에겐 중요했고, 그만큼 많은 대화가 필요했다. 아무리 많은 대화와 준비를 하더라도 레거시 데이터를 어떻게 보여주고 수정할지에 대해서 시행착오가 꽤 많았다. 이 데이터 마이그레이션은 후리가 주로 맡아서 했는데, 큰 사고 없이 정말 잘해줬다. 아마 처음에 왔을때 엄청 맨붕이었을텐데 잘 끝내줘서 고맙다.

    인프라

    개발을 진행하면서 인프라 구성에 대해서 걱정을 하기 시작 했다. 이게 참, 알면 금방 되는데 모르는 상태에서는 많은 에너지와 스트레스 + 시간이 드는 영역이라 누가 맡아야 하나 고민이 됐다. 그러던 참에 조슈아 가 딱 등장해줬다. 게다가 석사 논문을 도커에 대해서 쓰신분 답게, 인프라 구성을 꼼꼼하고도 멋지게 해냈다. 기대이상의 가치를 주는 조슈아를 보면서 전공자가 다르긴 다르구나 싶은 생각도 들었다.

    개발 개발 개발

    개발은 꽤 순조롭게 진행됐다. 종종 문제가 있긴 했지만 그리 오래걸리지 않아 해결했다. 로그인, 학습에 필요한 기능들을 먼저 만들고, 결제, 게시글 등등을 작업했다.
    지금 와서는 내가 짠 코드나 전체 구조에 대해서 아쉬움이 있다. 이건 앞으로 다른 사람들이 매꿔주겠지뭐..

    6. 2019년 4월 23일 리뉴얼 버전 오픈 (7 > 9명)

    1차 오픈 공지 – fail

    앤트맨 프로젝트 전체 완료는 아니더라도, 학습 플랫폼으로서 기능이 갖춰진 시점에 오픈하기로 했다. 그래서 처음에 4월 1일에 오픈한다고 공지했는데 완전 피봤다. 당연히 개발기간 연장 공지를 올렸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배타테스트를 4월 중순에 했는데 왜 4월 1일에 오픈할 수 있다고 생각했지.-_-;;;

    2차 오픈 공지, 배타테스트

    쿨하게 1차 공지는 접고 연장 공지를 올리고 배타테스트를 진행했다.
    배타테스트에서 여러가지 버그들이 나왔지만 심각하거나 어려운 미션이 발견되진 않아서 소소하게 수정을 해나가다, 엄청 충격적인 결함이 발견됐었다.

    XSS 취약점 이었는데, 테스터분이 엄청 친절하고도 충격적이게 alert 창을 띄워서 어디가 취약점인지 알려줬다. 아 솔찍히 그때 정말 부끄러웠고, 그동안 뭐한거지 싶기도 하고 그랬는데 다행히 그때 알아서 잘 매꿔놨다. 그분께 연락해서 밥 살 생각이다.ㅋ

    2019년 4월 23일 오픈

    기존 서비스의 DB 를 새 서비스 DB 에 맞게 이전해야 하는 작업이 있어 중단이 필요했다. 그래서 사람이 적은 4시에 시작하기로 하고, 그 전날은 일찍 퇴근하고 담날 3시에 모이기로 했다. (근데 일찍은 커녕 그 전날 쌓인 버그가 많아 계속 수정하다 새벽 1시에 집에 들어갔고 한시간 반 자고 다시 나왔다.ㅠㅠ)

    새벽 3시에 모여 기존 서비스 도메인 끊고, AWS 인프라 올리고 , 공사중 페이지 올리고, 마이그레이션 코드 돌리고 등등.. 결국에 오픈했다. 예~~ 🎉🎉

    첫날 많은 버그들이 있었지만 전 팀원이 버그 찾고 실시간으로 수정하고 하면서 어느정도 안정화가 됐다. 우짜든 잘 돌아가고 많은 사람들이 훨씬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하고 있다.

    남은 개발할 기능들

    그룹, 내 학습 리스트, 러닝패스, 쿠폰…ㅋㅋㅋ

    그밖에

    기획문서

    기획문서 같은 경우는 내가 원래 잘 못만드는 사람이기도 하지만,  일부로 부실하게 가져갔다. 이게 왠 X소리냐 싶고 변명처럼 들리겠지만 진짜다.ㅋㅋㅋㅋ
    이유는 너무 심오해서 나만 간직하기로 하고 어쩄든 진짜고 결과적으로 옳았다고 생각한다. 물론 앞으로의 프로젝트는 그러면 안돼.

    디자인이 아쉽다.

    이 외주로 진행해줬는데, 내가 외주 디자이너랑 같이 일해본 경험도 없어서 신경 못쓰고  내 할일도 바쁘고 해서 거의 초기 디자인만 받고 개발에 맞춰서 변경되진 않았다. 없는 페이지도 많았고. 거의 코딩으로 디자인을 그리면서 개발했다. 뭐 우리 일정이나 일의 분량을 생각했을땐 옳은 방식이라고 생각된다.
    아마 디자인 그때 그때 계속 수정되고 주고 받고 했으면 더 일정이 늦어졌을거 같다.
    디자인은 나중에 다듬고 싶다. 우아하면서 에너지있고 센스있으면서 진중한 느낌으로….ㅋㅋㅋㅋ

    대표가 개발하는거

    대표가 개발자로서 직접 투입이 되느냐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주변에서 만류하기도 했고, 솔찍히 스스로도 전체적인 관점에서 볼때는 대표가 개발하는건 효율적이지 못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건 일반론이고 우리에겐 우리의 특수성이 있다. 여러가지 이유로 이 프로젝트에선 내가 꼭 있어야 했다.
    결과적으로 옳은 판단이었고 이거에 대해서  ‘대표가 왜 개발을 직접 했는가.’ 라는 글을 쓰고 싶다. 이젠 개발 그만하고 돈 벌 생각이다.

    후기

    5개월간은 진짜, 일만 했다.
    모르긴 몰라도 우리가 판교라는 도시에서 가장 많은 에너지를 쓴 팀중 하나일 것이다.
    일 많이 한거로 자랑하는게 아니고 걍 그랬다는 거다. 많은 노력을 했고, 그덕에 사람들이 많이 쓰는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만들어 냈다. 순도 높은 노력을 결과로 바꿔본 이 경험은 우리 팀 전원에게 큰 재산이 될거라 생각한다.

    개인적으로도 성취한게 있다.
    나는 이 세계에 어쨌든 개발자로 들어왔다. 32살에.
    반쪽짜리의 개발로 인프런을 만들고 운영하게 되면서 개발자로서 아쉬움이 있었는데, 많은 부분을 매꿨다. 이제 개발 그만하고 회사에 돈을 벌어줘야지.

    우리같이 작은 스타트업(6~7인)이 3~4명의 인력이 순전히 미래를 위해 근 반년동안 돈 안벌리는 서비스를 만드는건 정말이지 큰 모험이다. 그 일을 잘 마무리 짓고 있다는 기분이 든다. 모든 팀원의 노력이 들어갔다. 그래서 이번 프로젝트가 너무 자랑스럽다. 이것을 해낸 우리 팀이 정말이지 자랑스럽고 감사하다.
    특히 개발팀이 미래의 제품을 만드는 동안, 우리를 먹여살려준 운영팀 수스윔옥돌에게 깊은 감사를 표합니다.

    이제 훨씬 더 재밌는걸 많이 하고 보여줄 수 있다.
    또 새로운 길이다. 화이팅!

    인프런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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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TML table 앨리먼트 내용을 CSV 파일로 다운로드 함수
    // table 엘리먼트 내용을 file_name 이름의 파일로 다운로드
    export const get_csv_from_table = (table_el, file_name) => go(
    table_el.querySelectorAll('tr'),
    map(row => map(sell => `"${sell.innerText.replace(/^\s*|\s*$/gi, '')}"`, row.querySelectorAll('td, th'))),
    arr => '\uFEFF' + arr.join('\n'),
    csv_arr => $.el(`
    <a download = "${file_name}" href="${window.URL.createObjectURL(new Blob([csv_arr], { type: 'text/csv' }))}"></a>`).click());

    예시)

    get_csv_from_table(document.querySelector(‘table’),’XXXX년정산.cs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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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석희 앵커브리핑 – 노회찬

    언론적 완벽주의자, 모두가 주목하는 언론인 손석희는 아마도 외로울거다.
    그런 그에게 박식하고 털털하며 적절한 균형감을 유지할 수 있는 센스를 가진 노회찬은 유대감을 가질 수 있는 좋은 친구였을듯.

    오세훈은 원래 그런 사람이니 아무 느낌 없지만, 이번 앵커브리핑을 보니까 다시 마음이 먹먹해지네.
    염치라는게 사람에 따라 너무 다른 무게로 느껴지는건 불공평한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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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et_scroll_height

    매번 하기 구찮으니까 좀 써놓자.

    $.offset = el => {
    const rect = el.getBoundingClientRect();
    return {
    top: rect.top + window.pageYOffset – document.documentElement.clientTop,
    left: rect.left + window.pageXOffset – document.documentElement.clientLeft
    };
    };
    const set_scroll_height = (target, container, option_height) => {
    container.scrollTo(0, $.offset(target).top – option_heigh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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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들한테 무책임한 조언 좀 하지마라.

    제발.
    학생들한테 대학교 갈필요 없다거나, 중퇴하고 꿈을 찾아 떠나라고 안했으면 좋겠다. 진짜 그렇게 해서 혹시라도 걔 잘못되면 책임져줄것도 아니면서 어찌 글케 무책임할 수 있는지.

    물론 한국사회가 정답인양 정해주는 메인스트림을 타지 않아도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여러가지 길이 있지. 하지만 어떤 길이 메인스트림인양 되어버린 이유는 많은 사람들이 찾은 그나마 안정적이고 편한 길이기 때문이다.

    멘토나 선배의 조언은 어디까지나 갖고 있는 꿈이나 도전의식을 북돋는거 까지지, 뭐 엉뚱한 환상 심어서 바람이나 불어넣는건 사기꾼이지.

    우주정복이나 연애인이나 사업이나 등등.. 엄청 뚜렷한 목적의식이 없다면, 공부하고 대학교 가서 비슷한 친구들 만나고 또 공부하고 졸업하고 하는게 그사람의 가치를 보편적으로 인정받을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다.

    선배랍시고, 남 인생이라고 멋져보이는 말은 다 하며 환상이나 심어주는 사람들 제발 안그랬으면 좋겠다. 게다가 멋지지도 않고.

    뭐.. 여하튼.. 난 계속 후배해야지.
    선배님들 밥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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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년 회고 – 일

    2018년 회고

    노력, 몰입

    20대 초중반때 손석희 프랑스 가서 눈물젖은 빵먹은 이야기라던지, 고승덕 고시공부 빡씨게 한 글들이 유행했더랬다. 남들이 멋지다고들 공유하고 그랬을때도 ‘뭘 그렇게 까지 해서 사냐’ 싶었는데 내가 올 한해 그렇게 살았다.

    그 과정에서 알게 된것은 노력과 몰입은 그 자체로만도 가치가 있다는 것이다. 몰입한 시간은 나 자신에게 축적되어 이 분야의 프로가 되게 만들어 준다.(그렇다고 프로라는 이야기는 아니다..)

    그런면에서 난 정말 행운아라는 생각이 든다. 어떤 일에, 그것도 나와 주변사람들을 함께 성장시킬 수 있는 일에 열정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 나같이 노력재능 없는 유유자적, 안빈낙도적 사람이 몰입할 수 있는 기회를 얻고 열정을 다하고 있다니 스스로 신기하기도 하고, 대견하다. 그리고 내가 몰입할 수 있는 이런 환경을 만들어주는 동료들, 그리고 많은 지지자들에게 정말 감사하다.

    자랑하고 싶다.
    올초에 예상하기론 올해 말쯤 8~9명 정도로 한해를 마칠 생각이었다. 그보단 2명 적은 6명이 동료로 모였다. 외부협력 인원까지 치면 8명이긴 하지만..ㅋㅋㅋ 어쨌든 그렇다. 공들여서 조심스럽게 팀을 늘리는 만큼 좋은 팀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한명 한명이 평범하지만 비범한 면과 Core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다. 앞으로 꾸준하게, 자주, 많이 증명이 될거다.
    (아 2019년 초에 개발자 2 – back 1 + front 1 – 충원해요. 소개시켜주세요.ㅋㅋ)

    인프랩

    회사의 서비스도 많이 성장하고, 성장 가속도 자체가 올라가고 있다.
    본앤젤스라는 좋은 투자회사 5억이라는 큰 돈을 투자받기도 했고, 팀은 한번의 이탈없이 새로운 팀원이 꾸준히 충원됐다. 더할 나위 없는거 같긴 하지만, 해야 하고 할 수 있는 것들이 너무 많아서 아쉬움도 많이 든다. 지금은 그것들을 할 수 있도록 회사의 체력을 키우는 중이라고 생각한다.

    지식공유자

    인프런이 꾸준히 성장하는 만큼 지식공유자의 수나 수익도 꾸준히 올라가고 있다.
    그만큼 좋은 사례들도 꾸준히 생기고 있다. 이제 인프런에서 수천만원의 꾸준한 수입을 버는 사례는 넘 흔하고, 인프런의 강좌개설로 능력을 인정받아 좋은 기회를 얻어 이직을 하거나, 출판사에서 연락이 와 책을 쓰게 되는 사례도 많다.
    특히 스터디 인코딩 대표님이 인프런에 올린 강좌 수익 덕분에 자기 게임 개발에 집중할 수 있었고, 큰 성과가 있었다며 정말 고맙다고 이야기 해주실때는 진짜 눈물날뻔 했다. 저도 고마워용.ㅋㅋ
    내년에 서비스 적으로 구체적인 목표들이 있지만, 퉁쳐서 큰 목표중에 하나로 내년엔 지식공유자에게 인프런 수익으로 집을 사주는 것이 목표다. 강남, 판교 이런데는 말고..

    인프런 – 앤트맨

    대규모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코드명은 앤트맨. (A니까)
    인프런의 프론트 코드 부터 DB까지 모든 코드를 새로 만들고 있다. 완전 대규모 공사다. 빡쌔고 재밌다. 엄청나게 의사 큰 결정이었다. 사실 회사를 운영하면서 SNS 에서 떠도는 글들처럼 대표로서 중요한 의사결정들이 매일같이 있진 않다.ㅋㅋㅋ 대부분 별 티 안나는 소소한 의사결정들이고 그냥 대표의 역할로 일하는거다. 근데 앤트맨 착수는 우리회사의 모습 자체를 결정짖는 큰 결정이어서 많은 고민이 있었다. 언제, 누구와, 어떻게, 왜 등등등..

    운영중인 현 서비스의 모습과 개발중인 프로젝트를 보면 적절한 시기에 좋은 결정이었다고 생각이 든다. 내년엔 생각이 확신이 될 예정이다. 지금 시기는 날기위해 날개와 앤진을 준비하는 과정으로 기억되겠지.

    대표 이형주

    잘한것도 있고 잘 못하는것도 있다. 앞으로도 그럴 예정이다.
    초보 대표에다가, 나같은 표본이 별로 없을거라 쉽지 않을때가 있다.
    앞으로 팀의 규모가 커짐에따라 대표로서 기대되는 역할이 달라질텐데 나의 정체성을 잘 녹여내면서 잘 할 수 있는 그림에 대해서 끊임없이 생각중이다. 가끔은 머리속에 그리고 있는 아름다운 것들을 사람들에게 보여주지 못하면 어쩌나 싶은 생각에 두렵다. 그럼 인류의 손해일텐데..ㅎㅎㅎ

    일단은 항상 그런것처럼 내가 자연스럽게 잘할건 내가 하고 잘 못할거 같으면 잘할거 같은 동료한테 맡긴다가 주 전략이다..ㅎㅎ;;

    연애

    … 너무 건물안에만 있었나봐.

    2018년 회고의 회고

    참내. 나 완전 일벌래인듯.

    그래도 이불속에서 아이패드로 미드보면서 귤까먹는게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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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istory.pushState

    페이지를 ajax 로 부분 새로고침을 하는 경우 뒤로가기가 해당움직임에 적용되지 않는다. 때문에 자연스러운 사용자 경험을 위해선 history 에 움직임을 쌓아 이전 뷰로 뒤로가기가 가능하게 해야된다.

    이 경우 pushState 와 replaceState 로 페이지 히스토리를 쌓게 되는데, pushState 는 현재 자신의 상태를 기억하는 것이다. 과거 페이지를 기억하는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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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롭다운 셀렉터 dropdown select

    드롭다운 셀렉터 맨날 까먹는다

    <select id="ddlViewBy">
      <option value="1">test1</option>
      <option value="2" selected="selected">test2</option>
      <option value="3">test3</option>
    </select>

    Running this code:

    var e = document.getElementById("ddlViewBy");
    var strUser = e.options[e.selectedIndex].value;

    Would make strUser be 2. If what you actually want is test2, then do this:

    var e = document.getElementById("ddlViewBy");
    var strUser = e.options[e.selectedIndex].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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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 – 사립유치원 비리근절 국회토론회 ‘아수라장’ 만든 원장들

    5년 전쯤인가, 집안 어른 장례가 있었는데 조문객중 큰아버지 친구분이 왔다. 등산복을 입고 오셨고 ‘유난히’ 탄 얼굴을 갖고 계셨다. 큰아버지한테 등산하다 급히 와서 옷이 이렇다고 미안하다고 그랬었다.

    얼굴이 너무 많이 타셔서, 전문 산악인 인가보다.. 싶었는데 사촌형이 요트 생활 많이 하셔서 저렇게 얼굴이 탄거라고 했다. 그때만해도 요트는 외국 부자들만 타는건줄 알았는데 요트생활이라니 깜짝 놀라서 형한테 “저 아저씨 직업이 뭔데?” 하고 물어봤더니,

    “저 아저씨는 놀고, 부인이 유치원 3개 하고 있어.” 라고 했다.

    이 기사 보니까 그 때가 불현듯 떠오르네..ㅋㅋ

    http://www.hankookilbo.com/News/Read/201810052140038426?fbclid=IwAR0aXZVm6qIvchfy4pBKgH1HP4LoIIqtKvnDwipHYnjeFe36H611W5HCiY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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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가 가로등에 열매 올렸어?

    걷다 보니까 가로등 위에 열매가 올려져 있더라.
    출근길에 가끔 인사하는 까마귀 4마리가 있는데, 아무래도 걔네들이 한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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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주저리
    1. 이 세계(IT && 스타트업 && 창업) 로 들어와서 가장 좋은 것중 하나는 내가 인정하고 존경할 만한 사람들과 이야기 나눌 기회가 많다는거다. 즐거운 주제든 심각한 주제든간에.. 이건 정말 개인적으로 축복이고 즐거운 일이다.
    2. 오늘 남자가 집에서 해주는 로제파스타 먹었는데 맛있었다.
    3. 블록체인 강좌 홍보하고 싶은데 페북이 자꾸 짜른다 ㅠㅠㅠㅠㅠㅠㅠㅠ 이것들 엄청 좋으면서 경제적인 홍익인간 강좐데 참내 이놈들.
    4. 삼성서초사옥 앞에서 양반다리 하고 있으면 VIP 나오는 자리라고 옮겨달라고 부탁한다.
    5. 양반다리는 양반이 아니어도 했을거 같은데 왜 양반다릴까.
      주저리주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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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회찬

    가장 좋아해왔던 정치인이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그의 삶에서 보여줬던 대로, 깨끗하지 않은것에 부끄러워 할줄 알았던 사람이었나보다.
    그 이후로 줄곧 고뇌와 번민속에 지냈을 그를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

    정의라는 무게는 사람에 따라 너무도 다르다.

    편히쉬시길. 그래도 너무 아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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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년 7월 12일 장애발생.

    백업 2중으로 하려고 서버업체가 제공하는 백업 서비스도 신청했더니,
    걔네가 돌리는 스크립트가 멀쩡히 잘쓰고 있는 mariaDB 를 지워버렸다. mysql 설치하느라..-_-;;;;
    서버업체서 1시간 넘게 못찾다가 우리측에서 원인 파악하고 DB 복구해 놓으니, 이상한거 건드려서 또 장애발생..
    장애 원인 말해주니 자기네측이 그럴리가 없다고 하다가(여기가 분노포인트) 나중에 확인하고 인정. 그리고 문제 해결.ㅠㅠ
    근 2시간동안 이 삽질을..ㅎㅎ

    전화통화 하면서 열받아서 책상 내리친건 평생 처음이다.ㅋㅋㅋㅋㅋㅋ
    게다가 해결하고 타코 먹고 싶어서 먹으러 갔더니 브레이크 타임이라고 못먹고 샌드위치 먹음.ㅠㅠ
    내일은 꼭 타코를 먹어야지.🌮

    **
    연락왔는데 약관상 3일만 보상해 주는데, 내부 토론결과 특별히 한달 서버비를 내주겠다고 해서 걍 안해줘도 된다고 했다.
    멀쩡하게 돌아가는 학습 서비스를 근 2시간 동안 결제, 신규유저유입, 그 시간동안 사용못한 사람들의 보상 다 있는데 특별케이스로 한달 서버비 생색이라니.ㅎㅎㅎㅎ

    ***
    다른 분한테 또 연락와서 보상으로 3개월 무료로 해 준다고 이야기 하셔서 자꾸 거절하는것도 서로 난처하니까 그러자고 함.
    결국 3개월 서버비 무료.

    어쨌든 타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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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입 회원 10만명 – 생각들

    10만명. 🎉

    이전에 3만명, 5만명 됐을때도 좋아라 하고 주위에서 축하도 해주셨지만, 사실 큰 의미가 있는 숫자라고는 생각하진 않았다. BtoC 서비스에서 몇만은 바보짓 한두번 하면 순식간에 사라질수도 있는 수치니까. 하지만 10만명은 꽤 의미가 있는 숫자라는 생각이 든다.
    여기까지 온것을 자축할 수 있을거 같다. 우리 팀원들에게 감사하다.
    물론 우리 갈길은 까마득히 남았어…ㅋㅋㅋㅋㅋㅋㅋ 😈

    투자.

    진지하게 자금을 마련하려 한다. 이전엔 투자 받으려고 깔짝거리다 말고 그랬는데, 여기서 더 그러면 유저나 팀원들에 대한 직무유기라고 느껴진다. 좋은 서비스를 만들어 유저들이 편하게 잘 사용하고, 그로 인해서 회사 구성원이 행복해지는 순한구조에는 외부 동력이 필요하다.
    로또 되면 짱인데. 호호호

    시장.

    시장규모. 본래 교육의 목적은 희망적인것 이지만 역설적이게도 큰 교육산업을 지탱하는 것은 대부분 ‘공포’ 다. 이거 안하면 내 인생이 망가질것같은, 혹은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공포탈출. 한국에선 더 효과가 직빵이다.
    직무, 특히 IT 교육 분야의 시장규모 전망에 대해서 의문점은 거기서 시작되는거 같다. 그런 성질의 교육이 아니었으니까. 하지만 성공한 IT 회사들이 나오고, 거기서 좋은 대우를 해주는 일자리들이 지속적으로 생기면 이 교육 시장은 저절로 커질수밖에 없다. 그리고 우린 그걸 도와줄 생각이다. 이건 사실 시간문제다.
    어떤 모습으로 시장이 커지느냐는 문제겠지만 어느쪽이든 잘 할 자신은 있다.

    스타r텁

    먼지같은 회사에서 이제 작은 스타트업으로 모양을 갖추야 되는 시점인거 같다. 언젠가 의미가 있는 날로 기억되면 좀 좋을거 같다.
    우짜든 지금보다 훨씬 더 잘해야된다.

    30%할인

    우리 10일부터 열흘간 30% 할인할것임. 💰

    항상 주위에서 응원해 주시는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진심이에요. 압도적 진심!!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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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컴퓨터에서만 적용되는 도메인주소 변경하기

    sudo vim /etc/ho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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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하기 싫은 사람의 요즘의 일기

    🤣 할게 넘 많다.
    아 투자 마무리 되면 어디 놀러갈거라고 휴가 쓸꺼라고 엄청 얘기했는데, 숙제가 더 많아졌다.ㅋ 특히 팀이 앞으로 좀 더 확장성에 유연하도록 업글을 생각하고 있는데 엄청 어려운 일 같다. 우리가 만들어온 유산의 좋은 부분을 새로운 구조에 지혜롭게 녹여내는 그림을 만들고 싶다. 좋은 사람이 들어오고, 기존 사람이 잘하고, 난 엄청 잘해야 된다.
    (좋은 PO,PM UX/UI 소개해 주세요.제발 플리즈)

    🧐 중한것
    친구랑 서비스, 사업에 대해서 뭐가 중한지 얘기를 했다.
    생명을 불어 넣는 것은 마케팅
    성공시키는 것은 기획
    실현시키는 것은 기술
    내 생각엔 뭐 이쯤 되는거 같다. 셋다 중요하단 뜻이지.

    🤑 사업의 성과
    투자를 받고 많은 축하를 받았고 정말 넘 감사한 말씀들을 많이 들었다. 넘넘 감사함. 근데 내가 꼬인곳이 있어서 그런지 투자 자체가 사업을 잘해온 성과로 받아들여 지는게 스타텁 관점에선 쪼금 별로다. 난 투자자가 아니고 창업가니까!!! 사업보다 투자 받을때 더 많이 칭찬받는다는게 항상 아쉽다. 심술 난달까.ㅋ
    언젠가 투자가 아니라 사업적인 그 자체의 성과와 팀으로 그런 축하를 받고 싶다는 생각이 더 많이 든다.

    🥂 집들이
    친구네 집에 집들이 놀러갔다. 집이 너무 좋았다. 몇년동안 좁은 자취방에 놀러가서 술마시고 그랬는데, 새 넓은 아파트에서 캔들워머 켜놓고 마시니 집주인도 아닌 내가 다 감동스럽더라. 진심으로 함께 축하해 줄 수 있는 친구가 있다는건 스스로에게도 무척 좋은거 같다.

    ✏️ 투자후기
    바쁜거 끝나면 투자 후기 한번 정리해야지. 시드 투자때는 넘 후다닥 되서 머 할 얘기도 없었는데, 이번엔 배운게 엄청 많다.

    🍖 건강
    헬쓰샘이 어떻게 PT 하고 살이 더 찌냐고 슬퍼했다. 도대체 뭐하고 다니냐고.. 식단도 이제 슬슬 해야지..

    🧑🏻‍💻 M1 칩 맥북
    거의 5년만에 맥북 새거로 바꿨다. M1 13인치 프로. 엄청 빠르고 베터리 엄청 안단다. 15인치 나오면 집에서 작업 용으로 하나 사고 싶다.

    ☕️ 카페는 스터디 카페로 허가
    지금 카페에 있는데 엄청 카페같고 술도팔고 분위기도 좋고 한데, 스터디 카페로 허가를 받아서 10시 넘어서도 된다. 지금 좋긴 한데 다른데랑 비교하면 좀 불공평한거 같다. 나중에 카페하면 스터디카페랑 Bar 랑 같이 하는걸로 허가받는게 좋겠다. 할일이 없을거 같지만..

    💸 인프런 같은거 만들면 대표는 얼마나 가져가나
    아 맞다. ㅋㅋㅋㅋㅋ 디씨에 이런 글이 올라왔다고 팀원이 말해줘서 보게됐다.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돈 벌때마다 여기 남겨야겠다.ㅋㅋ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programming…

  • 싸이월드. 그리고 이람 대표님

    이람 대표님 만났다. 싸이월드미니홈피 네이버블로그 카페 밴드 등등 만들고 이끄신 분.

    옛날 옛적 이야기를 하자면, 내가 다닌 서현고는 특이하게도 거의 전교생이 온라인 커뮤니티 서비스를 통일성 있게 사용했다. 지금은 당연한 거지만, 그때는 확실히 좀 별난 일이었다. 

    고1~고2 때 아이러브스쿨 쓰다가 느려져서 프리첼로 전체 이동 했다가, 프리첼의 (좀 과장된)유료화 소문에 다시 전교생이 싸이월드에 정착했다. 우리가 쓰기 시작했을때 싸이월드는 진짜 원시적 이었다. 기억으로는 걍 세이클럽이랑 비슷했다. 촌수 개념은 있었고, 애들이랑 수다 떨기 위한 기능만 있었다. 수다 떠느라 늦게 잤던 기억도 막 난다.

    그러다가 미니홈피랑 투데이멤버인가 그런거 생기면서 애들이 서비스에 묶이기 시작했다. 도토리 막 사고,  음악 사면서 감성있는척 하고. 전교생이 다 쓰면서 싸이월드 에서 냉동탑차 가져와서 월드콘 전교생한테 쏘기도 했다.

    그리고 대학가서 우리 고등학교만 쓰던 이름없던 커뮤니티를 전국민에게 퍼지는 모습을 보고 SK에 매각되는 과정까지 지켜봤다. 친구들, 특히 고등학교 친구들과는 싸이월드가 특별한 의미를 가지기에 관련해서 이야기 거리가 많았다. 싸이월드 만든사람 부자되서 좋겠다 부터 시작해서, 카이스트 중퇴라더라(근거없음), 유학파라더라(근거없음) 등등 이야기를 만이 했는데 어제 주인공중 한분을 만났다. 그것도 완전 중심!!

    특히나 싸이월드가 채팅 서비스에서 미니홈피를 통해 발전하는 과정은 온라인 상의 자신의 공간을 만드는 커뮤니티의 시발점 이었던거 같다. 이후 수많은 서비스 관계자들에게 영감을 준 발명품이라고 생각한다. 그것을 기획한 분을 만나니 할 이야기도 들을것도 많아서 너무 좋고 재밌었다. 우승을 여러번 해본 사람만 해줄 수 있는 이야기들도 많았다.

    이 업계에 들어온 여러 이유중 큰것 하나가 존경하고 인정할 수 있는 사람과 만나고 함께 일하기 위함인데, 이럴때는 정말 무념무상으로 이쪽 세계로 뛰어든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요즘엔 좀 뜸하지만 내가 팀원들에게 가끔 하는 말이 있다. 한번의 팀적인 우승 경험이 중요하다고. 그럼 앞으로 커리어에서 조금은 더 쉽게 다른 우승을 할 수 있을테니까. 그런 표본을 본것 같아 내 생각에 확신이 더 들고 기분도 좋다.

    너무 의미있고 잊지 못할 즐거운 하루였음!!

  • 네카라쿠배 짜증난다.

    인쿠네카라 가 훨씬 입에 붙는다.
    나중에..

  • 머니볼 – 진짜 스타트업 영화

    옥돌이 자기 #머니볼 봤다고 자랑해서 나도 간만에 또 봤다. 최고의 #스타트업 영화는 잡스일대기도 소셜네트워크도 수지나온 스타트업 드라마도 아니고 이 머니볼이다.

    조금 일하고 엄청 많이 가져갈 수 있는 방법을 찾은 다음에, 엄청 많이 일하면서 적용해 가는게 제대로된 생명력을 가진 스타트업을 만드는 유일한 방법이다.

  • 라라랜드

    간만에 대전집 와서 티비를 보는데 라라랜드가 MBC 에서 하고 있었다.

    원래 음악 영화를 좋아해서 개봉때 무척 재밌게 봤다. 극장에서 나오면서 너무 좋았다고 흥분해서 떠들던 기억이 난다.

    이후엔 이 영화를 볼 자신이 없었다. 넷플릭스 같은데 추천작으로 떠 있더라도 지나쳤다. 아니 피했다. 포스터만 봐도 마음이 시렸다.

    5년만인 지금 다시 보니 그때보다 더 좋은 영화가 됐다.
    셉과 미아의 대화와 감정, 그리고 꿈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됐다.
    이제서야 인생 영화가 되다니.

  • 2020년 – 의미없는 시간은 없었다

    지금 와서 돌이켜 생각해 보자면,
    의미없는 시간은 없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가치는 당시에 알 수 없다.
    정말 아무런 의미없이 버려졌던 시간같이 느껴졌다고 하더라도 말이다.

    하물며 그중 가장 암울하고, 보잘것 없이 느껴졌던 시간들

    학교 자퇴하고 마땅히 할건 없고,
    늦게까지 자다가 도서관에 나와 책 보다가,
    먹고는 살아야 되니까 재수생 과외 하나 하고,
    빨간 버스타고 서울 종점까지 돌고 다시 분당 내려서,
    만화방 가서 만화책 보면서 라면 시켜 먹고,
    해 질때즘에 집에 들어와서 미드보고,
    게임하다가 4시쯤 자고..

    ㅋㅋㅋㅋ.. 2년이나 계속된 이런 스스로 한없이 초라했던 시간 마저도 지금 와서 보면 큰 의미가 있었다.
    방해받지 않고 멀거니 버스 창밖에 있는 사람들을 구경하면서 했던 사람에 대한 고찰, 여러상황에 대한 공상 들이 지금 하는일에 정말이지 큰 도움이 된다. 아마 그런 시간이 없었다면 지금 보다 얇은 사람이었을 거다.

    올해도 많은 일이 있었다.
    슬픈일도 있고, 그 이상으로 좋은 일도 많았다. 2020년의 시간들, 그리고 힘들었던 시간들이 미래에 어떤 의미가 될까. 앞선 것들 처럼, 미래에 성장에 발판이 되는 시간들이길 바라면서. 빠이.

    새해 소망은 역시
    언더독으로써 2021년엔 세상에 더 많은것들을 증명하고 싶다.

    • 취하지 말자.
    • 익숙함에 속아 소중한걸 잊지 말자.
    • 한발짝 물러서서 생각하자.
    • 한계단 높이서 생각하자.

    2020년 끝

  • 뉴욕주민 – 20대들을 위한 조언

    뉴욕주민 이라는 유투버의 “20대에게 해주는 조언?” 이라는 영상을 보고 동감한 부분도 있고 아쉬운 부분도 있었는데, 이게 SNS에서 화제가 됐나보네. 하긴 ‘성공’ 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제대로 정의해 주지 않은거랑, ‘노예’ 라는 단어를 공격적으로 사용할때 이건 좀 위험하다 싶긴 했다.ㅋㅋㅋ

    성공은 개개인에 따라 정의하기 나름이다.
    영상에서 ‘사회적 성공 – 그중에서도 부와 명성’ 을 성공으로 정의했는데 그 관점에서는, 그리고 그사람이 걸어온 길을 보면 할 수 있는 조언이라고 생각한다.

    민사고 + 동양인 여자가 10년째 뉴욕 금융가 활약중 이면 20년넘는 시간동안 보통 사람들은 상상도 못하게 치열하게 살아왔을 테니까.. 이건 뭐 환경과 집이 도와줘서 가능했다 그런거랑은 차원이 다른 코스다. 진짜 엄청난 피, 땀, 눈물 이 있었을거다.

    내가 동감하는 부분은,
    우리같은 보통사람이 부와 명성이 관계된 성공 -흔히들 말하는 경제적 자유, 건물주, 업계에서 존경받는 리더, 초부자 등등- 을 가지려면 남들과 같이 챙겨가면서는 절대 이룰 수 없다는 것이다. 물론 엄청 운이 너무 좋아서 여가시간 다 챙겨가면서 얻게 되는 사람들도 있긴 하겠지만,
    그런 행운은 자기 자신에겐 절대 네버 에버 일어나지 않으니까.

    그리고 완전 내 타입. 넘 똑똑하고 멋있으심

  • 2020년 인프랩 회사적 회고

    요약

    팀 : 24명 (1명 → 6명 → 10명 → 14명 → 24명) + 1월 합류 3명
    서비스 회원수 : 작년 대비 40% 증가
    서비스 거래액 : 작년 대비 3.5배
    서비스 개선 : 알람, 로드맵, 노트, 학습창, 인프라 개선, 멘토링 등등
    재무상태 : +영업이익
    업무툴 : Notion + Slack -> ClickUp + Slack
    사무실 : 엇그제 이사함!!
    투자 : 0

    의미

    • 거래액 단위가 불어났음에도 더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데는 의미가 있다. 작년대비 3.5배 정도인 60억 정도로 마무리 될거 같다.
    • 팀이 24명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조직력이 만들어지고 문화가 유지된 데이는 큰 의미가 있다.
    • 프로덕트팀(개발팀+디자인) 이 잘 성장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 운영팀도 잘 성장하고 있어 의미가 있지만 숙제도 있다.
    • 3명의 퇴사자가 발생한데 아쉬움과 슬픔이 있다.
    • 작게 세대교체되는 부분에서 더 좋은 문화가 만들어진데 의미가 있다.
    • 업무 프로세스와 공유가 나아진점은 큰 의미가 있다.
    • 예상보다 빨리 더 큰 사무실을 쓰게 된데는 즐거움과 부담이 있다.
    • OKR 망한데는 의미가 없다.(근데 K 는 달성함..) 유행따라 하는건 아닌거 같다. 우리식으로 간단화된 재해석된게 좋다.
    • C 레벨이 아직도 없다. 이건 안좋은 의미가 있다.
    • 워크샵 년도 순서대로 속초 → 제주도 → 보라카이 → … 망할놈의 코로나
    • 영업이익이 발생한데는 좋은의미도 있고 스타텁으로써 그닥인 의미도 있다. 그래도 팀원이 2배 가까이 늘었음에도 영업이익이 난건 특별한 일인거 같긴 하다.
    • 투자가 0 인건 복잡한 의미가 있고, 반성할 부분도 있다.

    총평

    올해는 2021년 준비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꽤 잘한거 같다. 실제로 하반기 부터는 그런 관점으로 접근하려 노력했기도 했고. 반면 스타트업의 생리 관점에선 너무 나이브 하기도 했다.

    다행인건 팀이 잘 만들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각기 다른 사람이 모인거라 완전 무결할 순 없겠지만, 성장 속도에 비해서 조화와 프로세스가 잘 만들어져 가고 있다고 생각된다. 실제 상반기때는 프로세스나 공유문화가 잘못되고 있다는 느낌이 들때가 있었다. 다행히 때에 맞게 개선이 잘 됐다.이런건 받아들이는 사람 역시 중요한데, 감사하게도 팀원들이 잘 받아들이고 안착시켰다.

    앞으로 계속 좋아질, 성장할 사람들이 모인데 의미가 있다.
    항상 모든 순간이 중요하겠지만, 내년은 특히 중요할거 같다. 화이팅!

    부족함을 채워주는 팀원들과 도와주시는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해피뉴이어! 🎉

    인프런 실Log
    https://doc.clickup.com/d/3gfz7-5843/log

  • 멘토링 기능 개발기 – 인프런

    인프런에 새 기능(멘토링)이 추가됐다.
    간단한 프로젝트 후기를 작성해 봄.

    https://www.inflearn.com/pages/weekly-inflearn-19


  • 2020년 11월 마지막 금요일 일기

    ‘나만이 없는 거리’ 재밌다.
    일본 문화 특유의 오글거림이 있긴 하지만 충분히 그 이상의 가치가 있다. 구성이 무척 신선했다. 간만에 재밌는거 봤네.

    인프런의 2020년 연 거래액 50억을 넘었다.
    오호 12월 되기 전에 넘었다.ㅋㅋ 2년전에 본엔젤스에게 5억 투자받을때 2020년 아마 35억 정도 할꺼라고 했는뎅..이거 보니까 최근 좀 더 공격적으로 미래 예측해 달라고 해주신 윤하영 이사님이 떠오른다..ㅎㅎㅎ 나 나름 꽤 공격적인 사람인데 예측자료 같은건 왤케 보수적인지 몰겠네.ㅋ 나도 공격적인 사람이 될거야!!!

    코로나로 사무실이 다시 리모트체제로 들어갔다.
    리모트하면 개인의 생산성은 높아지고, 팀의 생산성은 낮아진다. 원래 이걸 극복해보려고 했는데, 오히려 이를 이용해서 전체 효율을 끌어 올릴 방법으로 접근 해보는것도 좋겠다.

    강의플랫폼 춘추전국시대다.
    엄청 많다.ㅋㅋㅋㅋ 새로운곳도 많고, 기존 다른 서비스에서 피봇팅을 시도하는 곳들도 많이 눈에 띈다. 눈떠보면 여기서도 이거하네??? 싶다. 요즘엔 스타트업들이 생존의 돌파구를 온라인 강의로 찾는거 같다. 음………….ㅎㅎㅎㅎㅎㅎ;;
    인프런도 시작할때 이미 완전 자리잡은 서비스들이 있었다. 방심하지 않고 우린 우리 할일을 맞는 방향으로 빠르게 해나가면 된다.

    유투브에 올린 영상 하나가 소심한 히트(40만뷰!!) 를 쳤는데 외국에서 히트쳤다.. 영어로 자꾸 댓글이 달린다.ㅠㅠ 지금 당장은 외국관심 필요 없는데..
    https://youtu.be/0xJxgvJO2Xo

    11월 마지막 금요일 일기 끝!!

  • 진실의 의미와 누적

    과거의 경험때문인지 원래 성격이 삐뚤어진건지 알 수 없지만, 감정과 미래에 대한 기대가 빠진 100% 진실만이 대화에 오가야 된다고 생각이 드는 순간들이 종종 있다. 그런 스위치가 켜진 경우 진행된 대화는 대게 짧고 무미건조하게 끝나버린다. 필요 이상으로.

    그 순간들을 돌이켜보면, 그게 완벽한 진실이 아닐지라도 했어야 하는 이야기가 있다. 가령 ‘너와 죽을때까지 함께할꺼야.’ 라던지 ‘OO님과 성공하는 순간을 함께 나누고 싶어요.’ 같은 신파적인 말들이 결론적으로 진실이 아닐지라도, 그렇게 되길 바라는 마음은 진심이니까. 그렇게 되기 위해서라도 더 이야기를 하거나, 적어도 맞장구라도 쳐야 하지 않았을까.

    모든 일과 사람간의 관계는 많은 과정이 있고, 그것들이 누적된 결과가 보이게 된다. 100% 진실이 아닌 거짓이라도 진심의 순도만 높다면 그런 말들이 모여서 진짜 그런 결과가 만들어 질 수도 있다. 진실이 될 수 있다.

    그런 가능성들을 차단시켜 온 것일지도 모르겠다.
    지난 시간은 되돌릴 수 없고, 그 시간들로 누적된 현재도 되돌릴 수 없다. 알고 있다. 걍 과거 비해서 조금 더 알것 같다는거다.

  • 인프랩 2020년 4분기 시작

    4분기 스따r트.
    최근 인프랩 회고 일기.

    성장🙌🏼
    회사 자료 만지다 보니 1,2,3 분기에 나름 잘 성장해왔다.
    그래프 실화냐. 보면 남의 그래프 같다.
    이제 막 전체 스타텁 업계 3부리그에서 2부리그에 올라선 느낌이다.
    언젠가 챔피언스리그 우승하고 싶다.

    팀원👩🏻‍💻
    최근 팀원 구하기로 한창 정신 없었다.
    어느정도 잘 일단락 된듯.
    (그래도 또 PO, UX/UI 디자이너 동료 구해요.)

    인프랩 팀 안에 팀다운 팀이 만들어져 간다.
    개발, 마케팅, 콘텐츠, 사업.
    사실.. 인프랩 처음 시작할때는 14명으로 끝내려고 했는데..(인스타그램이 14명 이었응까) 담달이면 22명이 된다.

    BEP🍖
    팀 크고 있지만 돈도 나름 쌓고 있다.

    동료들
    동료들을 보면 내가 확실히 운이 좋고 눈도 좋은거 같다.ㅎㅎ

    첫 팀원 이탈😭
    진로 문제로 이탈하게 되었는데, 마음이 무척 좋지 않았다. 음. 실패한거 같았다. 그간 회사에 관해서 잘할때도 못할때도 있었지만 그에 따른 감정을 크게 느껴본적이 없다. 가~끔 현실적인 기준 때문에 현타를 느끼긴 하지만 실패감을 느낀적은 없다. 근데 이번엔 다르더라. 가깝게 일했던 동료에게 확신을 주지 못했다는 생각이 대표로서 잘못했다는 생각도 들고, 성장하는 모습을 더 이상 가까이서 보지 못한다는 것이 슬펐고, 우리가 3년간 해왔던 일에 대해 가장 잘 알고 가까운 증인이 떠난다는 생각에 상실감이 크게 다가왔다. 진짜 너무 슬펐다. 그리고 나 좀 쫌생이 같더라.
    이제 좀 괜찮음.

    스핑크스 🌕
    내년 우리의 방향을 알려줄 스핑크스 프로젝트를 곧 시작한다.
    어렵지만 두근두근.

    이사 1 : 노션 → 클릭업
    노션에서 클릭업으로 이사했다.
    불편한점이 있지만, 잘한거 같다.
    근데 노션에 비해서 너무 이쁘지가 않다.ㅠㅠ

    이사 2 : 사무실
    근처로 사무실을 슬슬 알아보고 있다.
    올해말에 딱 24명이 될거 같아서 밀도가 넘 높아졌다.
    근데 또 코로나 때문에 재택 많이하기도 이렇게 저렇게 생각하고 있다.

    이사 3 : 집
    이형주 개인 집 이사를 했다.
    인프랩 시작하고 판교로 이사오면서 매년 집이 좁아져서 현타 엄청 오다가 이번에 사람 살만한 집으로 가니 현타가 사라졌다. 역시 의식주는 중요하구나.

    지식공유자💸
    월 수천만원씩 버는 사람이 많이 생겼다.
    월 일이천도 아니고 수천만원.. 이거도 실화냐..
    부럽다.

    새벽 4시
    4시반 실화냐..ㅋ

    도와주시는 모든 분들 항상 감사합니다!! 🙇🏻 🙇🏻‍♀️
    인프랩 실록(https://doc.clickup.com/p/3gfz7-747/log)

  • 고양이
    고양이

    여기 유명인사 이신듯

  • 추석연휴

    원탁

    추석 연휴 동안 집에 친구들이 놀러왔다. 이사하면서 가장 먼저 산 가구는 침대도 책상도 아닌 원탁 이었다. 어릴때(싸이월드시절..) ‘올드독’ 이라는 일러스트를 좋아했는데 그림 안에 원탁에 항상 눈길이 갔다. 대화와 편안함이 오가고, 가끔은 무언가 일도 만들어 질거 같은 어지럽혀진 원탁은 뭔가 멋진 어른의 완성물 같았다.

    https://www.jungle.co.kr/magazine/5711

    지금 와선 ‘어른의 완성물’ 이라고는 전~혀 생각하진 않지만.ㅋㅋㅋ 원탁에 대해 내가 만들고 씌운 이미지가 적어도 나에게는 맞았다는걸 느꼈다. 그리고 완성은 언제나 사람이 한다.

    원탁 사이즈 계속 늘려가야지. 사무실도 큰데로 가면 꼭 하나 두고싶다.

    감사🙏🏼

    이날 매 순간이 즐거웠지만, 특히 기억에 남는 한 순간이 있다.
    인프런 일 거래액 1억을 넘긴 소식을 공유하고 축하하면서 앞으로 계획 얘기를 잠깐 했는데, 그 이야기를 들은 원희님이 ‘형주님이 몇년전에 정확히 같은 이야기를 했었다. 그때 생각했던것을 변함없이 계속 이뤄나가는게 대단하다.’고 말했다.

    거의 4년전쯤 팀없이 혼자 일할때 팀을 구성해야겠다 싶었을때 원희님과 미팅을 가졌더랬다. 그때는 둘다 이쪽 업계에서 완전 아기였다.(지금은 어린이) 팀이 되는것은 무산 됐지만 이후 성장해 나가는 원희님의 모습을 보고 들으면서 언제나 대단하다고 느끼고 응원해 왔다. ‘내 눈은 역시 틀리지 않는구나..’ 하고 스스로 만족하기도 하고.

    사실 얼마전 3년간 함께 한 첫 팀원이 이탈했다.
    진로 문제로 이탈하게 되었는데, 마음이 무척 좋지 않았다. 음. 실패한거 같았다. 그간 회사에 관해서 잘할때도 못할때도 있었지만 그에 따른 감정을 크게 느껴본적이 없다. 가~끔 현실적인 기준 때문에 현타를 느끼긴 하지만 실패감을 느낀적은 없다. 근데 이번엔 다르더라. 가깝게 일했던 동료에게 확신을 주지 못했다는 생각이 대표로서 잘못했다는 생각도 들고, 성장하는 모습을 더 이상 가까이서 보지 못한다는 것이 슬펐고, 우리가 3년간 해왔던 일에 대해 가장 잘 알고 가까운 증인이 떠난다는 생각에 상실감이 크게 다가왔다. 진짜 너무 슬펐다.

    하지만 원희님에게서 그 이야기를 들었을때 그런 안좋은 감정들이 씻어지는 느낌이었다. 보상받는 느낌.
    존중할수 있는 친구나 동료가 내가 걸어온 길에 대해 봐오고, 인정하는 것 만큼 기분 좋은일이 별로 없는거 같다. 원희님에게 감사하다. 다른 친구들도 마찬가지고. 나도 동료나 친구들이 멋진걸 해나가는것을 오랜시간 잘 지켜보고 나중에 이야기 해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벌써 4분기

    벌써 4분기 시작이다. 팀은 어느덧 20명이 되었고, 우린 여전히 잘 성장하고 있다. 전체 스타텁 업계 3부리그에서 2부리그에 막 올라선 느낌이다. 꾸준하고 빠른 성장도 나름 만족스럽지만, 1부리그 우승도 빨리 하고 싶다. 혹시나 별다른 도움이 없더라도.
    그러기 위해선 이번 분기가 정말 중요하다는 느낌적인 느낌이 든다.

    나 스럽게 잘 해야지뭐 화이팅!!!!!

    화이팅을 기원하는 주술 의식 by 율무
  • 교통사고

    내가 탄 버스에서 교통사고 났다. 이틀연속..

    역시 정신 차리는게 중요하다.

  • 더 라스트오브어스 2

    첫 트레일러와 증오가 모티브라는 인터뷰를 보고 큰 이야기 줄기는 이렇게 흘러갈 줄 알았다.
    그럼에도 전작에서 보여준것 처럼 뻔한 이야기라도 자연스럽게 몰입되는 경험으로 이끌어 줄것이라 기대했는데 그것이 와장창 무너지는군.

    혹시 모를 기대감에 끝까지 진행하는것은 차라리 고문에 가까웠다. 왜 이런 불편하고 강요된 가르침을 받아야 하는거지.ㅎㅎㅎ

    게임이야 선택으로 산 것이니 내가 선택을 잘못한 것이지만,
    유저로서 느낀 불쾌함이 자신들의 메세지가 닿은 것으로 알고 좋아할 너티독 놈들을 생각하면 진짜.. 열받는다.ㅎㅎㅎㅎㅎㅎㅎ

    하씨발…..ㅋㅋㅋㅋ
    내 주말을 왜 이리 더러운 기분으로 끝내야 되는거야.
    그래도 게임 자체는 엄청 열심히 만들었더라.

    라스트오브어스2 리뷰

  • 인프랩 – 성장, 투자, 문화

    우리 방식의 성장 ?

    인프랩 시작하고 매년
    매출은 3배씩, 팀은 최소 2배씩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꽤 선방했다. 올해 이미 작년 매출과 신규 유저수를 넘겼고, BEP 를 맞추면서도 팀도 17명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얼마전  ‘중소기업현황정보시스템’ 이라는걸 알게 됐는데, 신기하게 남의 회사라도 회사 이름만 치면 매출이나 영업이익등을 볼 수 있다. 원래 다른 회사들 관심 없었는데, 이렇게 보게되니까 비교하는 재미가 있다.

    다른 회사들 매출과 씀씀이를 알고 비교를 하게 되면서 여러가지 생각이 든다. 그럭저럭 잘하고 있다는 안도감과 스스로를 칭찬하는 것도 사실이지만, 다른 팀들처럼 더 과감하게 큰 영업손실을 감수해서 더 빠른 성장을 했어야 하나 의문도 든다. 3배가 아니라 열배 스무배의 더 큰 성장의 기회를 놓쳤던건  아니었을까 하는..

    조화로운 성장, 불꽃같은 성장 무엇이 옳을까.
    물론 조화로운 불꽃같은 성장이 옳긴 하겠지.
    이형주랑 팀원들 복사해서 AB 테스트 하고 싶다..ㅋ

    투자

    속도를 좀 더 높여보고자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근디 깨작깨작 진행하고 있다. 자금에 대한 절박함이 없어서 준비하다가도 다른일을 하게 되고, 집중과 몰입이 잘 안된다. 본엔젤스에서 첨에 투자받을때 운좋게 넘 잘받아서 훈련이 덜 된거 같기도 하고..ㅋ 원래 시드 받을때 더 고생을 해봤어야 했는데, 버릇이 잘못들었다.

    이렇게 글을 남겨 두면 좀 더 집중해서 하겠지.
    왠만하면 여름안에 투자 받기로 함
    어쨌든 받기로 함.

    문화

    팀원이 늘어남에 따라 내 역할이 종종 바뀌고 생각의 관점도 변화가 생기는데 최근엔 효율적인 팀 문화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게 된다. 많이 참고가 되는 곳이 토스다.

    토스의 효율적인 문화들을 밴치마킹해서 무서운 부분은 빼고 부드러운 우리 팀 색깔을 입혀나가려고 시도중인데, 곱씹을수록 효율적이고 좋은 문화들이 많다. 훨씬 더 먼저 이미 이런 생각을 하고 해내고 있다는걸 생각하면 대단한 팀이라는 생각이 든다.

    쳇. 우짜든 우리도 할꺼임!!!!

  • 인프랩 첫 퇴사자

    인프랩 첫 퇴사자가 나왔다. 완전 첫!!!
    서류상으로 아직 휴가기간이긴 하지만 우짜든 확정됐으니까. ㅠ.ㅠ

    서비스 시작된 이래로 퇴사자가 전혀 없다는게 자랑이자 기록이기도 했기에 깨진게 시원하기도 하고, 매일 보던 자리에 친구가 없으니까 섭섭하고 서운하기도 하다.
    특히 리뉴얼을 함께 성공시킨 거의 전우같은 댄이라 더 섭섭하지만 또 새로운 도전을 하는게 어울리는 사람이라 수긍이 된다.

    팀원들이 인프랩에 있는 동안에 무엇을 가져갈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아~주 가끔 하는데, 다행히도 댄은 성장과 경험을 다 잘 가져가는것 같아 기분이 좋다. 그만큼 좋은 마음으로 다 같이 즐겁게 보내줬다.ㅋㅋㅋㅋ

    나도 이번에 배운바가 많다.
    퇴사 인터뷰에서도 약이되는 여러 이야기도 들었다.
    더 좋은 팀을 만들 수 있는 기회로 만들어야지.ㅋ

    이번 주말에 퇴사자를 위한 복지 기능 만들어야겠다.

    인프랩 실록 한줄 추가
    https://www.notion.so/inflab/Log-14231c61a4e948f78873ea5d4e43d476

  • 텔레그램 N번방과 신원공개
    난 평소에는 흉악범이라도 신원공개에 대해서는 반대적인 입장이다.
    연좌제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과, 신원공개보다 극단적으로 형량을 높여 격리기간을 늘리는게 사회적으로 더 건강한 방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임.
     
    하지만 이번 N번방에 한해선 이 생각이 완전 깨졌다.
    26만명이라고? ㅎㅎㅎㅎ;;
    이건 내게 위험을 줄 수 있는 누군가를 피하기 위한 정보에 접근할 권리 문제인듯 하다.
     
    (텔레그램 썼던 사람으로서 짜증도 나고..)
  • 고난의 2주 회고 (2020.03.01 ~ 2020.03.14)

    지난 2주동안 있었던 일..

    1. 영상 스트리밍 장애

    10일부터 영상 장애 CS 가 폭주했다. 그냥 폭주 아니고 대폭주.ㅠㅠ
    CS는 폭주하는데 원인을 모르니 미치겠더라.
    비메오 서비스가 우리 트래픽 제한하는 줄 알고 문의하고 제보하고 했는데 자기들은 모르는 일이라고만 했다. (문제의 원인은 아카마이 CDN 서비스의 한국지역 장애였음. 무려이틀동안)

    이전에 이런 상황에 대비한 비메오 대탈주 프로젝트를 진행한적이 있어 AWS-CF 환경으로 빨리 이전했다. 그리고 나름 투명하게 상황을 공개하고 업데이트 했는데, 그 때문인지 사용자 이탈이 없던점은 다행이다.
    (공지 올려달라는 분 있어서 https://www.inflearn.com/notices/27648)

    2.보안문제

    보안적으로 구멍이 발견됐다.
    토욜에 제보 받고 토일월동안 매꿔놨다. 엄청 부끄러웠다..ㅠㅠ 앞으로 이런일이 없게 여러 테스트 사양을 추가하기로 함.

    3. 트래픽 증가로 인한 서비스 장애

    인프라를 잘 구성해놨다고 생각해왔는데, 그에 비해 경험이 부족했다. 돈 잘아끼고 있다고 넘 좋아만 하고 있었음. (거의 AWS 최소사양으로만 쓰고 있었으니..) 적절한 사양으로 다시 구성하고 상황에 따른 시나리오를 준비했다.

    … 😅

    아 진짜 기술적 도전이 가장 많았던 2주였음.
    기술적 운영에 대한 경험치가 많이 올라간거 같다.
    잘 이겨내고 있는 팀이 자랑스럽다.
    특히 영상 CS 폭주할때 스트레스 다 같이 많이 받았을텐데 잘 이겨내줘서 미안하고 감사하다.
    이번주도 화이팅 해야징.

    그리고 회원수 25만명 돌파함! 🎉

  • 인프랩 실록(log)

    필연적으로 회사에서 구성원이 한 일의 가치는 시간이 지날수록 옅어지기 마련이다.
    게다가 스스로도 까먹는 일이 태반이다.ㅋㅋㅋㅋ

    보통 스타트업같은 초기 기업들에서 그런 현상이 더 잘 보인다. 워낙 빠르게 변화하기도 하거니와 동시에 많은 일들이 진행되기 때문에 회사적으로도 개인적으로도 해왔던 일의 가치를 기억하고 간직하고 있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기록문서를 만들어봤다.
    걍 생각나는대로 갈겨 쓴거라 엉성하지만 앞으로 회사적인 사건과 팀원들의 업적을 잘 기록해두면 의미가 있을것 같다.

    언제가 우리가 성공한 팀이 된후, 각자 뻗어 나갈때 이 문서에 더 큰 의미가 부여가 되겠지.

    https://doc.clickup.com/p/3gfz7-747/log

  • 2019년 회사적 회고

    연말에 어드민 개선하다가 머리도 식힐겸 회사적 연말회고

    작년 대비 요약

    채용 : 2.3배 (6명 → 10명 → 14명)
    서비스 회원수 : 60% 증가
    서비스 거래액 : 2.7배
    큰 개발 : 서비스 리뉴얼 + 개선
    재무상태 : 14명 서비스 수익으로 먹고삼
    업무툴 : Taskworld → Asana + Slack → Notion + Slack
    지식공유자 : 중형차 한명 → 몇명이 지방 집 살수 있는 수익
    신규서비스 : 인프런 비즈니스(B2B)
    사무실 : 정부지원 → 사무실 얻음
    워크샵 : 제주도 → 보라카이
    이별휴가 : 0
    투자 : 0

    의미

    • 거래액 단위가 불어났음에도 같은 성장률을 기록한데는 의미가 있다.
    • 래거시코드를 완전히 드러내고 새로 빠른 서비스를 만든데 의미가 있다.
    • 2배 이상 팀이 불었음에도 꽤 조화롭고 문화가 유지되는데 의미가 있다.
    • 개발팀 잘 만든것엔 의미가 있고 숙제도 많다.
    • 서비스 회원수 60% 증가는 의미가 있지만 더 잘해야겠다.
    • 14명이라 종종 몇백 까먹고 가끔 몇천 이득이 난다.
    • 작년에 팀원들이랑 “올해는 지식공유자 중형차 살수 있었으니 내년엔 지방에 집을 사주자” 했는데 어느정도 된거 같다. 부럽다.
    • 결국 내가 지고 Notion + Slack 으로 안착했다. 만족중…
    • 돈내는 사무실을 쓰게 된데는 즐거움과 부담이 있다.
    • C 레벨이 아직도 없다. 이건 안좋은 의미가 있다.
    • 년도 순서대로 속초 → 제주도 → 보라카이 .. 내년엔 어디가지.
    • 1O1 같은거 잘 못했다. 내년엔 적어도 분기마다는 해야겄다.
    • 이별휴가 아무도 안쓴데는 의미가 없다..
    • 2020년에 투자 받을거다.

    총평

    꽤 괜찮은데 내가 대표라는 관점에선 더 잘해야 되는거 같다. 연초에 목표치를 거진 다 달성했는데, 중간에 슬럼프가 있었음에도 달성했다는건 애초에 느슨한 목표를 잡았나보다.

    나도 빡쌘 목표로 OKR 할꺼야!!

    내년엔 대표로서 가장 중요하다는 동료모시기와 돈 만드는데(투자, BM) 좀 더 많은 에너지를 쏟고 똥코드 쏟아내는건 이제 적당히 해야겠다. 티타임, 밥타임을 많이 가질거 같으니 운동도 열심히 해야지.

    진짜 2019년 회고 끝.

  • 이형주의 2019년 회고

    굵직굵직한 일이 많은 한해였다.
    2015 ~ 2016년이 인프런으로 내 인생에 전환점이 되었던 해 라면, 올해는 ‘이형주’ 나란 사람의 성장의 전환점이 된 해였던 것 같다. 성취감도 좌절감도 극단적으로 왔다. 모든일에 미직지근하고 3자적인 입장으로 살아온 나에게 새로운 경험이었다. 끝단의 경험들이 지나간 이후 내가 그만큼 성장했다는것을 깨달았다.

    앤트맨

    1월 ~ 3월은 앤트맨 프로젝트(인프런 리뉴얼 후기)에 올인했다. 2015년 인프런을 만들때부터 이건 함께 할 동료들을 모으기 위한 임시 배 같은 존재라고 인식을 했기 때문에 못다한 숙제같은 느낌이 계속 들어왔다. 팀의 체력이 갖춰지고 작년(2018년) 말부터 시작한 프로젝트는 올해 1~3월에 절정에 다다랐다. 절정이 좀 길었지..

    모르긴 몰라도 우리가 판교라는 도시에서 가장 많은 에너지를 쓴 팀중 하나일 것이다. 많은 노력을 했고, 그덕에 사람들이 많이 쓰는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만들고 이전 하는데 성공했다. 순도 높은 노력을 결과로 바꿔본 이 경험은 우리 팀 전원에게 큰 재산이 될거라 생각한다.

    빡쌘 노력은 개인의 선택이다. 하지만 특별한것을 만들어 내려 한다면 그때부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다. 이때 노력과 특별한 성과를 어떻게 바꾸는지 배웠다.

    이사

    4월. 사무실 지원을 받던 경기 문화창조허브에서 쫒겨나 코워킹스페이스(패스트파이브)로 진짜 돈내는 사무실로 첫 이사를 했다. 온전히 우리가 돈내고 사용하는 사무실은 처음이라 걱정반 기대반 하면서 이사를 했다.

    결과적으로 코워킹 스페이스는 아주 별로다. 싼거도 아니고 쾌적한것도 아니고.. 우짜든 별로다. 보증금이 없다면 정부지원 공간을 사용하고, 보증금 낼 비용이 있다면 사무실을 얻는게 좋은거 같다. 강남의 코워킹스페이스를 참을 수 없어 3개월만에 판교로 다시 이사왔다.

    지금의 사무실은 대만족이다. 그 비싼 IT 성지라는 판교에 직접 책임지는 사무실이라늬.. (참고로 판교 사무실 중심지는 퉁쳐서 1평당 10만원 정도 하는거 같고, 적절한 인당 평수는 2.5~3평 정도 인것같다.)

    아쉬운 앤트맨 런칭 파뤼.

    5개월간 진행했던 앤트맨 프로젝트 런칭을 했다.
    개발팀 전원이 모여서 새벽에 진행을 하고, 아침부턴 운영팀이 계속 버그 채킹을 하며 서비스를 안착시켜 갔다.

    어느정도 마무리 되는 어떻게 기쁜걸 표현해야 할지 잘 모르겠더라. 원래 크게 환호하면서 서로 포옹하는걸 상상했었는데 그땐 걍 현실이 아닌거 같아서 어떡해야할지 잘 몰랐다. 머쓱하고 당황한 표정을 지었던거 같다. 흠…ㅋㅋㅋㅋㅋㅋㅋ 담에 그런 상황이 온다면 좀 더 그 순간을 즐길 수 있을거 같다.

    슬럼프

    앤트맨이 런칭되고, 이사를 하고, 팀원이늘어난 직후에 슬럼프가 찾아왔다.
    잠깐의 번아웃 시점과 겹치긴 했지만 그것 때문은 아니었다.

    이 팀의 리더로서 팀원으로서 나에 대한 의심이 시작되기 시작하니 물음은 계속 이어졌고 의욕과 자신감이 떨어졌다. 남에게만 좋은일 하는 것처럼 느껴지고, 팀원들에겐 내 밑바닥을 들킬 것만 같았다. 악순환의 연속이었다.

    인정. 극복

    인정하기 시작했다. 내 역량의 바닥이 깊은 바다의 그것이 아니더라도 숨기지 않기로 했다. 리더로 있는한 언제든 외로울 수 있다는 점을 인정했다. 이상향의 모습과 맞지 않는 많은 것들을 인정한 순간부터 슬럼프가 서서히 사라졌다. 사실 팀원들 한텐 판교 와서 사라졌다고 했는데, 판교 온건 걍 판교 온 거였다..ㅋㅋㅋ
    (아. 스윔한테 감사한 마음이 있다. 한창 쉽지 않다고 생각할때 술먹다가 동감해준 한마디가 계속 기억에 남는다. 가끔 너무 감정이입 잘 하는거 아니냐고 타박할때가 있지만.. 그때는 사실 눈물날뻔 했다. 고맙다.)

    새로운 사람들

    올해는 좀 더 다양한 사람을 만나기 위해서 노력했다.
    동생의 추천으로 동네 독서모임을 가끔 나가는데, 생각보다 재밌다. 직업도 하는 일의 분야도 서로 모르는 사람들끼리 책에 대한 이야기만 하는게 생각보다 재미가 있다. 물론 바쁠때가 있어 규칙적으로 나가진 못하지만 가끔 나갈때 나름대로 새로운 활력소가 되긴 하더라.

    팀.

    우와 벌써 14명이 됐다.올해 시작할때 6명 이었던걸 생각하면 신기할 따름이다.
    감사하게도 모두 각자 개성이 뚜렷하면서도 팀의 중심에 녹아들 수 있는 사람들이 모였다.팀에 대한 가치관이 많이 변했는데, 이건 중2병 스러워서 나중에 이야기를 해야겠다..ㅋ
    확실한건 우리 팀이 자랑스럽다.

    이형주

    성장.
    내가 인간적으로 크게 성장했다고 느껴지는 지점들이 있다.

    • 20대 초 돈이 진짜 한푼도 없어 몇달동안 쪼그라져서 어디 나가지 못하고 골방에서 책과 만화를 쌓아 놓고 읽던 때.
    • 인도의 바라나시 화장터를 거늘면서 바스라져 지는 불꽃들을 응시하던 때.
    • 중요한 사람을 만나고 헤어질때

    그때의 나는 그날들의 어제보다 좀 더 성장 했더랬다.
    올해가 그렇게 기억되지 않을까 싶다.

    재밌는 점은 역설적이게도 내가 스스로 생각하던 이상향과 거리가 먼 사람임을 인정한 순간부터 다른면으로 꽤 괜찮은 리더라는 것을 알게 됐다는 것이다.

    2019년 나는 좀 더 좋은 사람이 됐다. 단단해지고 부드러워 졌다.
    내년이 기대된다. 화이팅!!

  • 인프랩 2019 워크샵 후기 – 보라카이

    보라카이에서 찍은 사진인데 지금 다시 봐도 멋져서 자랑으로 업로드..
    만 하려고 했는데, 사진 올린김에 인프랩 2019 워크샵 후기를 완전 회사입장에서 간단하게 적어봐야겠다.

    보라카이, 10명, 월~금

    1. 일정 : 월~금
    다들 일정을 듣고 깜짝 놀라면서 대박이라고 했다. 쿨하다고 해주시는 분도 계셨고, 미쳤다고 하는 분도 있었고, 그렇게 해봤자 고마워 하지 않을거라는 말도 들었다.
    근데 내가 월~금 가고 싶었다. 팀원들도 그러니 당연 좋았겠지. 좀 부담스러울 수는 있었겠다.
    예전에 회사 당길때도 금토 워크샵 가는 회사는 별로라고 느꼈다.
    항상 하는 말이지만 풍족하지 않으면 멋이라도 있어야 한다.
    (그렇다고 가난하진 않아요.)

    2. 비용
    1인당 70~80만원 정도 들었다. 여행기획은 완전 팀원에게 맡겼고, 대신 기획한 팀원들에게 아주 약간의 보상을 줬다.(그거까지 치면 좀 더 높다.) 작년에 제주도로 갔었는데, 작년이랑 인당 예산은 비슷하게 들었다. 그런면에서 시간만 괜찮다면 해외로 가는것도 괜찮은거 같다.

    3. 프로그램
    워크샵이라 노는거랑, 프로그램이랑, 일이랑 적절히 섞으려 노력했다.
    프로그램은 미래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서로 좀 더 친해지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난 사실.. 노는것만 생각했는데, 댄쑤옥돌이 멋진 프로그램들을 기획해 줫다. 감사할따름이다.
    흠. 일은 전혀 못했다. 보라카이는 인터넷이 완전 꽝이었다.

    4. Play
    완전 재밌었다. 걍 완전 재밌었음.
    보라카이가 재개장한지 얼마 안되서 완전 깨끗하다.

    5. 느낀점.
    인간 이형주 :
    재밌었다. 계속 맨날 놀고 싶다.. 1년에 4번 워크샵 가고싶다.

    대표 이형주 :
    다녀오길 너무 잘했다.
    팀 인원이 두자리 수에다가 월~금, 게다가 해외 물건너 가는 워크샵이었기에 솔찍히 좀 걱정도 됐다.(출발일, 도착일은 신경이 날카로웠다. 아무도 느끼지 못한거 같지만..) 하지만 특별한 경험을 하게 해주는것은 그 이상의 가치가 있더라. 나에게도 팀원들에게도 회사에게도.
    해외라 그런지 마음이 열려 서로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었고, 나도 팀원들에게 진솔하게 이야기 할 기회가 있어서 좋았다.
    종종 그때 내가 공개적으로 털어놓은 말이 감동이었다고 이야기 해줄때는 뭉클하고 정말 감사하다. 자뻑도 좀 되고..ㅋㅋ
    일을 할때도 팀원들끼리도 인간적으로 친해져 팀으로써 시너지가 생기는게 느껴진다.
    개인적으로도 우리 팀을 더 좋아하게 됐다. 그게 가장 큰 수확 아닐까 싶네.

    6. 결론
    우짜든 해외로 월~금 가는건 꽤 괜찮다.
    멀리봤을때 충분히 ROI 가 나오는 일이다. 팀 연령이 어릴수록 더 그럴듯.
    결국 일은 기계가 아니라 사람인 우리가 하는거라 이런 특별함은 부스트가 되는것 같다.

  • 워크샵 막후기 (보라카이)

    인프랩 2019 워크샵!!

    웤샵 다녀왔다. 것도 보라카이로!!
    예전에 언젠가 해외로 워크샵가는 회사 다녀야지 하고 생각한적이 있는데, 내가 만든 팀에서 처음 갈줄이야.

    정말 즐거웠고, 얻은것도 많고, 느낀것도 많았다.
    새로운 생각이 잔뜩 쌓여서 정리중이다. 이것들을 어떻게 풀어서 현실화 시킬지는 많은 이야기가 필요하겠지만.

    아쉬운것도 몇개 있었는데, 덕분에 다음엔 더 유익하게 다녀올 수 있겠다. 특히 돌아오면서 옥돌과 이야기한 워크샵과 플레이샵의 분할은 좋은것 같다.

    흠. 이런말은 좀 이상하지만..
    이번 워크샵을 통해 이 회사가, 그리고 우리 팀원들이 좀 더 좋아졌다.
    진짜 좀 이상한 말이긴 하네.-_-;; ㅋㅋㅋㅋㅋㅋㅋ

    우짜든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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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hyungjoo.me/wp-content/uploads/IMG_4311.mov

  • Lv0 에서 Lv2 까지 – 인프런 서비스 리뉴얼

    이번주 화요일(2019년 4월 23일)에 인프런 서비스 리뉴얼 (앤트맨) 을 런칭했다.
    아직 앤트맨 프로젝트에서 만들 피처들이 더 있긴 하지만, 우짜든 만들어냈고 잘 돌아가는 서비스를 런칭했다. 완전 새로운 서비스를 만드는 일이었다면 훨씬 쉬웠을 거다. 15만명이 회원수와 300만개의 학습 데이터가 존재하는 서비스의 모든 부분을 새로 만든다는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회사적인 입장에서 리뉴얼 과정에 초점을 맞춰 기록해 본다.
    스타트업은 처음부터 완성도 있는 서비스를 가질 수 없기 때문에 참고가 될 수도 있을듯.

    0. 인프런 이전부터 생각은 하고 있던 인프런 리뉴얼;; 2015.05  (1명)

    사실 인프런 서비스의 리뉴얼은 서비스 만들기 전부터 계획에 있었다. 2015년 여름쯤만든 인프런 구성을 하던 마인드맵에 이런 내용이 있다.

    당시 혼자였던데다 개발자라기 보다 퍼블리셔였기 때문에, 워드프레스로 기능들을 조합해 인프런 이라는 서비스를 만들기로 결정했다. (외주는 돈이 없어서 아예 논외로 했다.) 일단 만들고 뒷날을 기약하는것이 최선의 선택이었다. 게다가 워드프레스가 안겨주는 여러 이점들도 있었기에 지금 와서도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

    1. 워드프레스로 인프런 서비스 오픈 후 성장 – 2015.12 (1 > 2명)

    정말 맨땅에서 헤딩해가면서 서비스를 개발했다.
    당시 제로보드(xe) 와 워드프레스로 회사소개, 오피스텔 분양 안내 홈페이지를 만든게 전부였기에 DB 와 통신하는 기능들을 만드는것은 힘들었다. 워드프레스에서 많은 부분을 해준다고 하더라도, 또 최소한의 서비스가 되려면 직접 구현해야 되는 것들이 많았다. 게다가 난생 처음보는 서버(리눅스 우분투)의 까만 화면들 까지 괴롭힐땐 진짜 미쳐버리는줄 알았다.ㅋㅋㅋㅋ 그때 생활코딩의 JS, PHP, 인프라 강의들이 큰 도움이 됐다. 아마 생코가 없었다면 포기했을듯. 그래서 이고잉님께는 항상 감사함을 느낀다. (생코는 인프런의 아부지)

    우짜든 2015년 12월 우여곡절 끝에 완성 및 런칭!! 을 하고 서비스가 돌아가게 됐고, 첫 가입자가 나오고, 매출도 나오고 강좌도 올라가고 도와주시는 분들도 생기고, 앤젤투자로 자금이 생기고,  이듬해 첫 팀원인 가 합류했다. 🎉🎉

    하지만 서비스의 규모가 점차 커감에 따라 서비스 속도에 대한 문제가 생겼다. 서비스 속도는 워드프레스 플러그인 데이터 방식상 내 능력으로는 극복할 수 없는 것이었고, ‘언젠가 리뉴얼을 해야지.. 근데 어떻게 하지..’ 하면서 운영을 해나갔다.

    2. 리뉴얼 프로젝트 1차 준비 2017.10 – 분위기 띄우다 fail ( 2 > 3명)

    첫 개발자 후리는 2017년에 왔다.
    사실 이때 야심차게 새로 서비스를 만드려고 했는데..
    우리 둘다 큰 서비스를 만들어본 경험이 전무했고, 너무 복잡한 DB 마이그레이션(많은 워드프레스 플러그인들은 DB에 값을 알기 어려운 키벨류로 그냥 때려 박아 넣음..ㅠㅠ), 그리고 대표인 내가 개발에 올인하기 어려운 환경 등의 이유로 쉽지 않았다.

    그래서 준비하다가 흐지부지 되고, 외부에서 요청이나 서비스에 문제가 생기면 조금씩 코드를 땜빵하며 미친듯이 느리게 내공을 쌓아갔다.

    3. 팀 체력 키우기 2017.10 ~ 2018.9 ( 3 > 5명)

    다행하게도 서비스는 꾸준히 성장했다. 콘텐츠 수와 회원수가 꾸준히 늘었고 투자도 받게 됐다. 본엔젤스에서 5억을 받았는데 처음에 콜드메일을 날렸고 감사하게도 전태연 파트너님이 미팅을 제안해 주셨다. 처음 미팅은 완전 불발됐고, 이후 2번의 시도 끝에 투자가 성사됐다.

    투자받은 다른 회사들처럼 폭발적으로 팀을 늘리진 않았다. 천천히 단단한 사람들로 팀을 만들었다. 이때 스윔,옥돌이 순서대로 들어왔다. 체력을 키우는 단계라고 생각했고 지금 모두 제 몫을 해주고 있다.

    4. 리뉴얼 프로젝트 2차 준비 2018.10 – 진짜 시작 ( 5 > 6명)

    회원수가 10만명이 넘어가면서 사이트 속도가 급속도로 느려졌다. 리뉴얼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상황이 됐고,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
    첫 팀원인 가 성장해 나의 운영공백을 매꿀 수 있었고,  컨텐츠 관리와 마케팅을 하는 스윔옥돌이 충분히 제몫을 하는 모습을 보고 몇개월 이상의 개발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는 시간을 벌 체력이 갖춰졌다고 판단했다.

    개발자 구인

    개발인력이 나, 후리 2명 이었기 때문에 최소 한명의 개발자가 더 필요했다. 후리가 백엔드고 내가 프론트 포지션인데, 난 대표로서 해야하는 다른 일들로 인해 구멍이 될수도 있어 백엔드를 이해하는 프론트 개발자를 찾았다.

    다행히도 이 들어왔다. 댄은 꽤 유명한 스타트업에 이미 다니고 있었다. 마침 친구가 있는 회사라 잘 아는 곳이었다. 입사를 위한 관문이 꽤 험난하다고 들었는데, 그런데 붙은 친구가 왜 인프랩에 지원했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우짜든 미팅을 갖기로 하고 처음 만난 자리에서 댄한테 악수를 청하며 이야기 했다.

    ‘우리 같이 일해요.’

    솔찍히 그렇게 하고 회사 돌아와서 얘기하는데 팀원들 특히 후리가 ‘얘 또 왜이러지..’ 하는 걱정스러운 표정이긴 했다.ㅋ
    어쨌든 같이 일하기로 했고, 댄은 우리가 갖고 있진 않은 장점을 가져왔고, 프로젝트가 더 좋은 방향으로 가는데 큰 역할을 했다. 이런걸 보면 정말 운이 중요한거 같다.
    구인을 하면서 우여곡절이 있었고, 실망스러운 순간도 있었지만 결과적으론 잘된 일이라고 생각한다.

    스터디 & 프로젝트 시작

    스택을 정하는데 많은 고민이 있었는데, nodejs 기반에 전체적인 페러다임을 functional 하게 가기로 결정했다. 팀원에 맞는 스택이기도 했고, 개인적으론 그게 공부할게 적을거 같았다..;;; 함수형 개발 패러다임으로 개발을 하기 위해 프로젝트 시작전 스터디와 교육을 진행했다. 한달정도 스터디와 연습을 하고 익숙해진다 싶을 때부터 본격적으로 개발에 들어갔다. (함수형 프로그래밍을 위해 마플(marpple.com)에서 만든 오픈소스들(https://github.com/marpple)을 사용했다. 오픈소스로 만들어준 마플 개발자 분들께 감사하다.)

    프로젝트 명은 Ant-man 으로 정했다. 걍 A 고 난 앤트맨 좋으니까.

    5. 앤트맨 리뉴얼 프로젝트 진행 2018.11 ~ 2019.5 ( 6 > 7명)

    드디어 진짜로 만들기 시작

    만들기 전엔 올해 2월 초 그니까 3개월에 프로젝트를 끝내겠다고 생각했는데,  개발을 진행하고 회의를 할수록 예상 일정이 길어졌다. 지금 생각해 보면 도대체 뭔 생각으로 2월 오픈을 한다고 했는지 모르겠다. (사실 안다. 그냥 정말 생각이 없었음.ㅋ)

    처음엔 개발 문화? 라는게 전혀 네버 나띵 없어서 걍 하고 싶은 기능 각자 맡아서 진행했다. 그러니 각자 작업에 대한 공유, 효율성, 완성도 등 많은 부분에서 문제가 생겼다. 이 부분에서 나중에 합류한 이 큰 역할을 했다. 매일하는 스크럼과 스프린트 시스템, 코드리뷰 를 도입해서 커뮤니케이션 집적도를 높여서 좀 더 체계적으로 개발을 할 수 있게 됐다. 나는 처음엔 바뻐죽겠는데 뭘 그런걸 하냐 해서 저항이 좀 있긴 했는데 어딜봐도 다 맞는 이야기라 수긍했다. 결과적으로 감사할 따름이다.

    레거시 데이터에서 오는 문제

    인프런은 이미 수백만건에 육박하는 데이터가 존재하는 서비스였다. 컨텐츠를 새 서비스에서 연속성 있게 사용하게 하는 문제가 우리에겐 중요했고, 그만큼 많은 대화가 필요했다. 아무리 많은 대화와 준비를 하더라도 레거시 데이터를 어떻게 보여주고 수정할지에 대해서 시행착오가 꽤 많았다. 이 데이터 마이그레이션은 후리가 주로 맡아서 했는데, 큰 사고 없이 정말 잘해줬다. 아마 처음에 왔을때 엄청 맨붕이었을텐데 잘 끝내줘서 고맙다.

    인프라

    개발을 진행하면서 인프라 구성에 대해서 걱정을 하기 시작 했다. 이게 참, 알면 금방 되는데 모르는 상태에서는 많은 에너지와 스트레스 + 시간이 드는 영역이라 누가 맡아야 하나 고민이 됐다. 그러던 참에 조슈아 가 딱 등장해줬다. 게다가 석사 논문을 도커에 대해서 쓰신분 답게, 인프라 구성을 꼼꼼하고도 멋지게 해냈다. 기대이상의 가치를 주는 조슈아를 보면서 전공자가 다르긴 다르구나 싶은 생각도 들었다.

    개발 개발 개발

    개발은 꽤 순조롭게 진행됐다. 종종 문제가 있긴 했지만 그리 오래걸리지 않아 해결했다. 로그인, 학습에 필요한 기능들을 먼저 만들고, 결제, 게시글 등등을 작업했다.
    지금 와서는 내가 짠 코드나 전체 구조에 대해서 아쉬움이 있다. 이건 앞으로 다른 사람들이 매꿔주겠지뭐..

    6. 2019년 4월 23일 리뉴얼 버전 오픈 (7 > 9명)

    1차 오픈 공지 – fail

    앤트맨 프로젝트 전체 완료는 아니더라도, 학습 플랫폼으로서 기능이 갖춰진 시점에 오픈하기로 했다. 그래서 처음에 4월 1일에 오픈한다고 공지했는데 완전 피봤다. 당연히 개발기간 연장 공지를 올렸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배타테스트를 4월 중순에 했는데 왜 4월 1일에 오픈할 수 있다고 생각했지.-_-;;;

    2차 오픈 공지, 배타테스트

    쿨하게 1차 공지는 접고 연장 공지를 올리고 배타테스트를 진행했다.
    배타테스트에서 여러가지 버그들이 나왔지만 심각하거나 어려운 미션이 발견되진 않아서 소소하게 수정을 해나가다, 엄청 충격적인 결함이 발견됐었다.

    XSS 취약점 이었는데, 테스터분이 엄청 친절하고도 충격적이게 alert 창을 띄워서 어디가 취약점인지 알려줬다. 아 솔찍히 그때 정말 부끄러웠고, 그동안 뭐한거지 싶기도 하고 그랬는데 다행히 그때 알아서 잘 매꿔놨다. 그분께 연락해서 밥 살 생각이다.ㅋ

    2019년 4월 23일 오픈

    기존 서비스의 DB 를 새 서비스 DB 에 맞게 이전해야 하는 작업이 있어 중단이 필요했다. 그래서 사람이 적은 4시에 시작하기로 하고, 그 전날은 일찍 퇴근하고 담날 3시에 모이기로 했다. (근데 일찍은 커녕 그 전날 쌓인 버그가 많아 계속 수정하다 새벽 1시에 집에 들어갔고 한시간 반 자고 다시 나왔다.ㅠㅠ)

    새벽 3시에 모여 기존 서비스 도메인 끊고, AWS 인프라 올리고 , 공사중 페이지 올리고, 마이그레이션 코드 돌리고 등등.. 결국에 오픈했다. 예~~ 🎉🎉

    첫날 많은 버그들이 있었지만 전 팀원이 버그 찾고 실시간으로 수정하고 하면서 어느정도 안정화가 됐다. 우짜든 잘 돌아가고 많은 사람들이 훨씬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하고 있다.

    남은 개발할 기능들

    그룹, 내 학습 리스트, 러닝패스, 쿠폰…ㅋㅋㅋ

    그밖에

    기획문서

    기획문서 같은 경우는 내가 원래 잘 못만드는 사람이기도 하지만,  일부로 부실하게 가져갔다. 이게 왠 X소리냐 싶고 변명처럼 들리겠지만 진짜다.ㅋㅋㅋㅋ
    이유는 너무 심오해서 나만 간직하기로 하고 어쩄든 진짜고 결과적으로 옳았다고 생각한다. 물론 앞으로의 프로젝트는 그러면 안돼.

    디자인이 아쉽다.

    이 외주로 진행해줬는데, 내가 외주 디자이너랑 같이 일해본 경험도 없어서 신경 못쓰고  내 할일도 바쁘고 해서 거의 초기 디자인만 받고 개발에 맞춰서 변경되진 않았다. 없는 페이지도 많았고. 거의 코딩으로 디자인을 그리면서 개발했다. 뭐 우리 일정이나 일의 분량을 생각했을땐 옳은 방식이라고 생각된다.
    아마 디자인 그때 그때 계속 수정되고 주고 받고 했으면 더 일정이 늦어졌을거 같다.
    디자인은 나중에 다듬고 싶다. 우아하면서 에너지있고 센스있으면서 진중한 느낌으로….ㅋㅋㅋㅋ

    대표가 개발하는거

    대표가 개발자로서 직접 투입이 되느냐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주변에서 만류하기도 했고, 솔찍히 스스로도 전체적인 관점에서 볼때는 대표가 개발하는건 효율적이지 못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건 일반론이고 우리에겐 우리의 특수성이 있다. 여러가지 이유로 이 프로젝트에선 내가 꼭 있어야 했다.
    결과적으로 옳은 판단이었고 이거에 대해서  ‘대표가 왜 개발을 직접 했는가.’ 라는 글을 쓰고 싶다. 이젠 개발 그만하고 돈 벌 생각이다.

    후기

    5개월간은 진짜, 일만 했다.
    모르긴 몰라도 우리가 판교라는 도시에서 가장 많은 에너지를 쓴 팀중 하나일 것이다.
    일 많이 한거로 자랑하는게 아니고 걍 그랬다는 거다. 많은 노력을 했고, 그덕에 사람들이 많이 쓰는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만들어 냈다. 순도 높은 노력을 결과로 바꿔본 이 경험은 우리 팀 전원에게 큰 재산이 될거라 생각한다.

    개인적으로도 성취한게 있다.
    나는 이 세계에 어쨌든 개발자로 들어왔다. 32살에.
    반쪽짜리의 개발로 인프런을 만들고 운영하게 되면서 개발자로서 아쉬움이 있었는데, 많은 부분을 매꿨다. 이제 개발 그만하고 회사에 돈을 벌어줘야지.

    우리같이 작은 스타트업(6~7인)이 3~4명의 인력이 순전히 미래를 위해 근 반년동안 돈 안벌리는 서비스를 만드는건 정말이지 큰 모험이다. 그 일을 잘 마무리 짓고 있다는 기분이 든다. 모든 팀원의 노력이 들어갔다. 그래서 이번 프로젝트가 너무 자랑스럽다. 이것을 해낸 우리 팀이 정말이지 자랑스럽고 감사하다.
    특히 개발팀이 미래의 제품을 만드는 동안, 우리를 먹여살려준 운영팀 수스윔옥돌에게 깊은 감사를 표합니다.

    이제 훨씬 더 재밌는걸 많이 하고 보여줄 수 있다.
    또 새로운 길이다. 화이팅!

    인프런 보세요

  • HTML table 앨리먼트 내용을 CSV 파일로 다운로드 함수
    // table 엘리먼트 내용을 file_name 이름의 파일로 다운로드
    export const get_csv_from_table = (table_el, file_name) => go(
    table_el.querySelectorAll('tr'),
    map(row => map(sell => `"${sell.innerText.replace(/^\s*|\s*$/gi, '')}"`, row.querySelectorAll('td, th'))),
    arr => '\uFEFF' + arr.join('\n'),
    csv_arr => $.el(`
    <a download = "${file_name}" href="${window.URL.createObjectURL(new Blob([csv_arr], { type: 'text/csv' }))}"></a>`).click());

    예시)

    get_csv_from_table(document.querySelector(‘table’),’XXXX년정산.csv’);

  • 손석희 앵커브리핑 – 노회찬

    언론적 완벽주의자, 모두가 주목하는 언론인 손석희는 아마도 외로울거다.
    그런 그에게 박식하고 털털하며 적절한 균형감을 유지할 수 있는 센스를 가진 노회찬은 유대감을 가질 수 있는 좋은 친구였을듯.

    오세훈은 원래 그런 사람이니 아무 느낌 없지만, 이번 앵커브리핑을 보니까 다시 마음이 먹먹해지네.
    염치라는게 사람에 따라 너무 다른 무게로 느껴지는건 불공평한거 같다.

  • set_scroll_height

    매번 하기 구찮으니까 좀 써놓자.

    $.offset = el => {
    const rect = el.getBoundingClientRect();
    return {
    top: rect.top + window.pageYOffset – document.documentElement.clientTop,
    left: rect.left + window.pageXOffset – document.documentElement.clientLeft
    };
    };
    const set_scroll_height = (target, container, option_height) => {
    container.scrollTo(0, $.offset(target).top – option_height);
    };

  • 애들한테 무책임한 조언 좀 하지마라.

    제발.
    학생들한테 대학교 갈필요 없다거나, 중퇴하고 꿈을 찾아 떠나라고 안했으면 좋겠다. 진짜 그렇게 해서 혹시라도 걔 잘못되면 책임져줄것도 아니면서 어찌 글케 무책임할 수 있는지.

    물론 한국사회가 정답인양 정해주는 메인스트림을 타지 않아도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여러가지 길이 있지. 하지만 어떤 길이 메인스트림인양 되어버린 이유는 많은 사람들이 찾은 그나마 안정적이고 편한 길이기 때문이다.

    멘토나 선배의 조언은 어디까지나 갖고 있는 꿈이나 도전의식을 북돋는거 까지지, 뭐 엉뚱한 환상 심어서 바람이나 불어넣는건 사기꾼이지.

    우주정복이나 연애인이나 사업이나 등등.. 엄청 뚜렷한 목적의식이 없다면, 공부하고 대학교 가서 비슷한 친구들 만나고 또 공부하고 졸업하고 하는게 그사람의 가치를 보편적으로 인정받을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다.

    선배랍시고, 남 인생이라고 멋져보이는 말은 다 하며 환상이나 심어주는 사람들 제발 안그랬으면 좋겠다. 게다가 멋지지도 않고.

    뭐.. 여하튼.. 난 계속 후배해야지.
    선배님들 밥사주세요.

  • 2018년 회고 – 일

    2018년 회고

    노력, 몰입

    20대 초중반때 손석희 프랑스 가서 눈물젖은 빵먹은 이야기라던지, 고승덕 고시공부 빡씨게 한 글들이 유행했더랬다. 남들이 멋지다고들 공유하고 그랬을때도 ‘뭘 그렇게 까지 해서 사냐’ 싶었는데 내가 올 한해 그렇게 살았다.

    그 과정에서 알게 된것은 노력과 몰입은 그 자체로만도 가치가 있다는 것이다. 몰입한 시간은 나 자신에게 축적되어 이 분야의 프로가 되게 만들어 준다.(그렇다고 프로라는 이야기는 아니다..)

    그런면에서 난 정말 행운아라는 생각이 든다. 어떤 일에, 그것도 나와 주변사람들을 함께 성장시킬 수 있는 일에 열정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 나같이 노력재능 없는 유유자적, 안빈낙도적 사람이 몰입할 수 있는 기회를 얻고 열정을 다하고 있다니 스스로 신기하기도 하고, 대견하다. 그리고 내가 몰입할 수 있는 이런 환경을 만들어주는 동료들, 그리고 많은 지지자들에게 정말 감사하다.

    자랑하고 싶다.
    올초에 예상하기론 올해 말쯤 8~9명 정도로 한해를 마칠 생각이었다. 그보단 2명 적은 6명이 동료로 모였다. 외부협력 인원까지 치면 8명이긴 하지만..ㅋㅋㅋ 어쨌든 그렇다. 공들여서 조심스럽게 팀을 늘리는 만큼 좋은 팀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한명 한명이 평범하지만 비범한 면과 Core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다. 앞으로 꾸준하게, 자주, 많이 증명이 될거다.
    (아 2019년 초에 개발자 2 – back 1 + front 1 – 충원해요. 소개시켜주세요.ㅋㅋ)

    인프랩

    회사의 서비스도 많이 성장하고, 성장 가속도 자체가 올라가고 있다.
    본앤젤스라는 좋은 투자회사 5억이라는 큰 돈을 투자받기도 했고, 팀은 한번의 이탈없이 새로운 팀원이 꾸준히 충원됐다. 더할 나위 없는거 같긴 하지만, 해야 하고 할 수 있는 것들이 너무 많아서 아쉬움도 많이 든다. 지금은 그것들을 할 수 있도록 회사의 체력을 키우는 중이라고 생각한다.

    지식공유자

    인프런이 꾸준히 성장하는 만큼 지식공유자의 수나 수익도 꾸준히 올라가고 있다.
    그만큼 좋은 사례들도 꾸준히 생기고 있다. 이제 인프런에서 수천만원의 꾸준한 수입을 버는 사례는 넘 흔하고, 인프런의 강좌개설로 능력을 인정받아 좋은 기회를 얻어 이직을 하거나, 출판사에서 연락이 와 책을 쓰게 되는 사례도 많다.
    특히 스터디 인코딩 대표님이 인프런에 올린 강좌 수익 덕분에 자기 게임 개발에 집중할 수 있었고, 큰 성과가 있었다며 정말 고맙다고 이야기 해주실때는 진짜 눈물날뻔 했다. 저도 고마워용.ㅋㅋ
    내년에 서비스 적으로 구체적인 목표들이 있지만, 퉁쳐서 큰 목표중에 하나로 내년엔 지식공유자에게 인프런 수익으로 집을 사주는 것이 목표다. 강남, 판교 이런데는 말고..

    인프런 – 앤트맨

    대규모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코드명은 앤트맨. (A니까)
    인프런의 프론트 코드 부터 DB까지 모든 코드를 새로 만들고 있다. 완전 대규모 공사다. 빡쌔고 재밌다. 엄청나게 의사 큰 결정이었다. 사실 회사를 운영하면서 SNS 에서 떠도는 글들처럼 대표로서 중요한 의사결정들이 매일같이 있진 않다.ㅋㅋㅋ 대부분 별 티 안나는 소소한 의사결정들이고 그냥 대표의 역할로 일하는거다. 근데 앤트맨 착수는 우리회사의 모습 자체를 결정짖는 큰 결정이어서 많은 고민이 있었다. 언제, 누구와, 어떻게, 왜 등등등..

    운영중인 현 서비스의 모습과 개발중인 프로젝트를 보면 적절한 시기에 좋은 결정이었다고 생각이 든다. 내년엔 생각이 확신이 될 예정이다. 지금 시기는 날기위해 날개와 앤진을 준비하는 과정으로 기억되겠지.

    대표 이형주

    잘한것도 있고 잘 못하는것도 있다. 앞으로도 그럴 예정이다.
    초보 대표에다가, 나같은 표본이 별로 없을거라 쉽지 않을때가 있다.
    앞으로 팀의 규모가 커짐에따라 대표로서 기대되는 역할이 달라질텐데 나의 정체성을 잘 녹여내면서 잘 할 수 있는 그림에 대해서 끊임없이 생각중이다. 가끔은 머리속에 그리고 있는 아름다운 것들을 사람들에게 보여주지 못하면 어쩌나 싶은 생각에 두렵다. 그럼 인류의 손해일텐데..ㅎㅎㅎ

    일단은 항상 그런것처럼 내가 자연스럽게 잘할건 내가 하고 잘 못할거 같으면 잘할거 같은 동료한테 맡긴다가 주 전략이다..ㅎㅎ;;

    연애

    … 너무 건물안에만 있었나봐.

    2018년 회고의 회고

    참내. 나 완전 일벌래인듯.

    그래도 이불속에서 아이패드로 미드보면서 귤까먹는게 최고다.
  • history.pushState

    페이지를 ajax 로 부분 새로고침을 하는 경우 뒤로가기가 해당움직임에 적용되지 않는다. 때문에 자연스러운 사용자 경험을 위해선 history 에 움직임을 쌓아 이전 뷰로 뒤로가기가 가능하게 해야된다.

    이 경우 pushState 와 replaceState 로 페이지 히스토리를 쌓게 되는데, pushState 는 현재 자신의 상태를 기억하는 것이다. 과거 페이지를 기억하는게 아니라.

  • 드롭다운 셀렉터 dropdown select

    드롭다운 셀렉터 맨날 까먹는다

    <select id="ddlViewBy">
      <option value="1">test1</option>
      <option value="2" selected="selected">test2</option>
      <option value="3">test3</option>
    </select>

    Running this code:

    var e = document.getElementById("ddlViewBy");
    var strUser = e.options[e.selectedIndex].value;

    Would make strUser be 2. If what you actually want is test2, then do this:

    var e = document.getElementById("ddlViewBy");
    var strUser = e.options[e.selectedIndex].text;
  • 기사 – 사립유치원 비리근절 국회토론회 ‘아수라장’ 만든 원장들

    5년 전쯤인가, 집안 어른 장례가 있었는데 조문객중 큰아버지 친구분이 왔다. 등산복을 입고 오셨고 ‘유난히’ 탄 얼굴을 갖고 계셨다. 큰아버지한테 등산하다 급히 와서 옷이 이렇다고 미안하다고 그랬었다.

    얼굴이 너무 많이 타셔서, 전문 산악인 인가보다.. 싶었는데 사촌형이 요트 생활 많이 하셔서 저렇게 얼굴이 탄거라고 했다. 그때만해도 요트는 외국 부자들만 타는건줄 알았는데 요트생활이라니 깜짝 놀라서 형한테 “저 아저씨 직업이 뭔데?” 하고 물어봤더니,

    “저 아저씨는 놀고, 부인이 유치원 3개 하고 있어.” 라고 했다.

    이 기사 보니까 그 때가 불현듯 떠오르네..ㅋㅋ

    http://www.hankookilbo.com/News/Read/201810052140038426?fbclid=IwAR0aXZVm6qIvchfy4pBKgH1HP4LoIIqtKvnDwipHYnjeFe36H611W5HCiYQ

     

  • 누가 가로등에 열매 올렸어?

    걷다 보니까 가로등 위에 열매가 올려져 있더라.
    출근길에 가끔 인사하는 까마귀 4마리가 있는데, 아무래도 걔네들이 한거 같다.

     

  • 오늘의 주저리
    1. 이 세계(IT && 스타트업 && 창업) 로 들어와서 가장 좋은 것중 하나는 내가 인정하고 존경할 만한 사람들과 이야기 나눌 기회가 많다는거다. 즐거운 주제든 심각한 주제든간에.. 이건 정말 개인적으로 축복이고 즐거운 일이다.
    2. 오늘 남자가 집에서 해주는 로제파스타 먹었는데 맛있었다.
    3. 블록체인 강좌 홍보하고 싶은데 페북이 자꾸 짜른다 ㅠㅠㅠㅠㅠㅠㅠㅠ 이것들 엄청 좋으면서 경제적인 홍익인간 강좐데 참내 이놈들.
    4. 삼성서초사옥 앞에서 양반다리 하고 있으면 VIP 나오는 자리라고 옮겨달라고 부탁한다.
    5. 양반다리는 양반이 아니어도 했을거 같은데 왜 양반다릴까.
      주저리주저리.
  • 노회찬

    가장 좋아해왔던 정치인이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그의 삶에서 보여줬던 대로, 깨끗하지 않은것에 부끄러워 할줄 알았던 사람이었나보다.
    그 이후로 줄곧 고뇌와 번민속에 지냈을 그를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

    정의라는 무게는 사람에 따라 너무도 다르다.

    편히쉬시길. 그래도 너무 아쉬워요.

  • 2018년 7월 12일 장애발생.

    백업 2중으로 하려고 서버업체가 제공하는 백업 서비스도 신청했더니,
    걔네가 돌리는 스크립트가 멀쩡히 잘쓰고 있는 mariaDB 를 지워버렸다. mysql 설치하느라..-_-;;;;
    서버업체서 1시간 넘게 못찾다가 우리측에서 원인 파악하고 DB 복구해 놓으니, 이상한거 건드려서 또 장애발생..
    장애 원인 말해주니 자기네측이 그럴리가 없다고 하다가(여기가 분노포인트) 나중에 확인하고 인정. 그리고 문제 해결.ㅠㅠ
    근 2시간동안 이 삽질을..ㅎㅎ

    전화통화 하면서 열받아서 책상 내리친건 평생 처음이다.ㅋㅋㅋㅋㅋㅋ
    게다가 해결하고 타코 먹고 싶어서 먹으러 갔더니 브레이크 타임이라고 못먹고 샌드위치 먹음.ㅠㅠ
    내일은 꼭 타코를 먹어야지.🌮

    **
    연락왔는데 약관상 3일만 보상해 주는데, 내부 토론결과 특별히 한달 서버비를 내주겠다고 해서 걍 안해줘도 된다고 했다.
    멀쩡하게 돌아가는 학습 서비스를 근 2시간 동안 결제, 신규유저유입, 그 시간동안 사용못한 사람들의 보상 다 있는데 특별케이스로 한달 서버비 생색이라니.ㅎㅎㅎㅎ

    ***
    다른 분한테 또 연락와서 보상으로 3개월 무료로 해 준다고 이야기 하셔서 자꾸 거절하는것도 서로 난처하니까 그러자고 함.
    결국 3개월 서버비 무료.

    어쨌든 타코 🌮

  • 가입 회원 10만명 – 생각들

    10만명. 🎉

    이전에 3만명, 5만명 됐을때도 좋아라 하고 주위에서 축하도 해주셨지만, 사실 큰 의미가 있는 숫자라고는 생각하진 않았다. BtoC 서비스에서 몇만은 바보짓 한두번 하면 순식간에 사라질수도 있는 수치니까. 하지만 10만명은 꽤 의미가 있는 숫자라는 생각이 든다.
    여기까지 온것을 자축할 수 있을거 같다. 우리 팀원들에게 감사하다.
    물론 우리 갈길은 까마득히 남았어…ㅋㅋㅋㅋㅋㅋㅋ 😈

    투자.

    진지하게 자금을 마련하려 한다. 이전엔 투자 받으려고 깔짝거리다 말고 그랬는데, 여기서 더 그러면 유저나 팀원들에 대한 직무유기라고 느껴진다. 좋은 서비스를 만들어 유저들이 편하게 잘 사용하고, 그로 인해서 회사 구성원이 행복해지는 순한구조에는 외부 동력이 필요하다.
    로또 되면 짱인데. 호호호

    시장.

    시장규모. 본래 교육의 목적은 희망적인것 이지만 역설적이게도 큰 교육산업을 지탱하는 것은 대부분 ‘공포’ 다. 이거 안하면 내 인생이 망가질것같은, 혹은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공포탈출. 한국에선 더 효과가 직빵이다.
    직무, 특히 IT 교육 분야의 시장규모 전망에 대해서 의문점은 거기서 시작되는거 같다. 그런 성질의 교육이 아니었으니까. 하지만 성공한 IT 회사들이 나오고, 거기서 좋은 대우를 해주는 일자리들이 지속적으로 생기면 이 교육 시장은 저절로 커질수밖에 없다. 그리고 우린 그걸 도와줄 생각이다. 이건 사실 시간문제다.
    어떤 모습으로 시장이 커지느냐는 문제겠지만 어느쪽이든 잘 할 자신은 있다.

    스타r텁

    먼지같은 회사에서 이제 작은 스타트업으로 모양을 갖추야 되는 시점인거 같다. 언젠가 의미가 있는 날로 기억되면 좀 좋을거 같다.
    우짜든 지금보다 훨씬 더 잘해야된다.

    30%할인

    우리 10일부터 열흘간 30% 할인할것임. 💰

    항상 주위에서 응원해 주시는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진심이에요. 압도적 진심!!ㅋㅋㅋ

  • 내 컴퓨터에서만 적용되는 도메인주소 변경하기

    sudo vim /etc/hosts

Will print the value of the Custom Field “Mood” but not the text “Mood: [value]”.

  • template – By default, posts will be listed in an unordered list (ul tag) with the class ‘lcp_catlist’:

    <ul class="lcp_catlist"><li><a href="post1">Post 1</li>...

    You can use a different class by using the class parameter.

    You can create your own template file (Check Template System further down this document) and pass it as a parameter here. The parameter is the template name without the extension. For example for mytemplate.php, the value would bemytemplate.

    You can also pass these two parameters which yield different results:

    • div – This will output a div with the lcp_catlist class (or one you pass as a parameter with the class argument). The posts will be displayed between p tags.
    • ol – This will output an ordered list with the lcp_catlist css class (or the one you pass as a parameter with the class argument) and each post will be a list item inside the ordered list.
  • morelink – Include a “more” link to access the category archive for the category. The link is inserted after listing the posts. It receives a string of characters as a parameter which will be used as the text of the link. Example:
      Read more
    • posts_morelink – Include a “read more” link after each post. It receives a string of characters as a parameter which will be used as the text of the link. Example:
      • link_target – Select the target attribute for links to posts (target=_blank, _self, _parent, _top, *framename*). Example: [catlink id=3 link_target=_blank] will create: <a href="http://localhost/wordpress/?p=45" title="Test post" target="_blank">Test post</a>
      • no_post_titles – If set to yes, no post titles will be shown. This may make sense together with content=yes.
      • link_titles – Option to display titles without links. If set to false, the post titles won’t be linking to the article.

      Widget

      The widget is quite simple, and it doesn’t implement all of the plugin’s functionality. To use a shortcode in a widget add this code to your theme’s functions.php file:

      add_filter('widget_text', 'do_shortcode');

      Then just add a new text widget to your blog and use the shortcode there as the widget’s content.

      HTML & CSS Customization

      By default, the plugin lists the posts in an unordered list with the

      lcp_catlist

      CSS class, like this:

      <ul class="lcp_catlist">

      So if you want to customize the appearance of the List Category Posts lists, you can just edit the lcp_catlist class in your theme’s CSS.

      You can also customize what HTML tags different elements will be surrounded with, and set a CSS class for this element, or just a CSS class which will wrap the element with a span tag.

      The customizable elements (so far) are: author, catlink (category link), comments, date, excerpt, morelink (“Read More” link), thumbnail and title (post title).

      The parameters are:

      author_tag, author_class, catlink_tag, catlink_class, comments_tag,
      comments_class, date_tag, date_class, date_modified_tag,
      date_modified_class, excerpt_tag, excerpt_class, morelink_class,
      thumbnail_class, title_tag, title_class, posts_morelink_class,
      customfield_tag, customfield_class

      So let’s say you want to wrap the displayed comments count with the p tag and a “lcp_comments” class, you would do:

      This would produce the following code:

      <p class="lcp_comments"> (3)</p>

      Or you just want to style the displayed date, you could wrap it with a span tag:

      This would produce the following code:

      <span class="lcp_date">March 21, 2011</span>

      Elements without a specified tag, but a specified class, will be wrapped with a span tag and its class. For example this:

      Will produce the following:

      <span class="lcp_date">October 23, 2013</span>

      The only exceptions here are the title_tag and title_class parameters. If you only use the title_class parameter, the CSS class will be assigned to the a tag like this:

      Will produce:

      <a href="http://127.0.0.1/wordpress/?p=38" title="Test" class="lcp_title">Test</a>

      But if you use both:

      You will get:

      <h4 class="lcp_title">
          <a title="Hipchat" href="http://127.0.0.1:8080/wordpress/?p=40"></a>
      </h4>

      Template System

      Templates for the List Category Plugin are searched for in your WordPress theme’s folder. You should create a folder named list-category-posts under ‘wp-content/themes/your-theme-folder’. Template files are .php files.

      You can use the included template as an example to start. It’s in the plugin’s template folder under the name default.php. To use a template, use this code:

      If the template file were templatename.php.

      You can have as many different templates as you want, and use them in different pages and posts. The template code is pretty well documented, so if you’re a bit familiar with HTML and PHP, you’ll have no problems creating your own template. I’m planning on reworking the template system in order to have a really user friendly way to create templates.

      의견을 남겨주세용